직원 주식 매입 제도(ESPP)란?

ESPP(직원 주식 매입 제도)는 직원들이 자사 주식을 시장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으로, 룩백 기능이 있다면 할인 효과가 더욱 커지고 적격 조건 충족 시 세금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장기적 재정 성장에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직장인 복리후생이다.

DCA (Dollar-Cost Averaging) 투자방법

끊임없이 변동하는 주식시장은 경험이 많은 투자자 조차도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시장이 오르라 내리락 할 때면, 마켓을 Timing하여 저가 매수 고가 매도하려는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 저가매수 고가매도는 컨셉 적으로는 너무나 간단하지만, 그 timing을 안다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기에, 이에 성공한이보다 실패한 이가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마켓을 timing 하는 대신, 규칙적인 투자를 통해 마켓을 타고가는 것이 바로 Dollar Cost Averaging이다.

2025년 1월 미국금융시장 환경분석 - Part 1

2024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의 시장주기 평가분석 자료에 따르면, 시장 강세요인은 32개, 약세 요인은 25개로 각각 56.1%와 43.9%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시장의 강세요인이 약 77.2%였던 점과 비교할때 지난 12월은 시장에 대한 평가요인들이 상대적으로 약세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시장의 약세는, 지난 12월 FOMC 미팅을 통해 나타난 2025년 향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기존의 1.0%에서 0.5%로 크게 후퇴 할 것이라는 시장의 부정적인 분석이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

[포트폴리오 운용] 투자전략 재점검…수익보단 안전 우선해야

단기 매매 차익을 노리는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멀리 길게 보고 투자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올바른 접근일 것이다. 장기적인 투자에 더해 분산투자 방법 역시 많은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대표적인 원칙이다. 이런 장기적인 분산투 원칙에 근거한 가장 일반적인 투자 포트폴리오가 이른바 60/40 포트폴리오다. 주식형 자산 60%, 채권형 자산 40%로 구성된 투자 포트폴리오를 의미한다. 그런데 이런 전통적 접근법에 변화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펜션 없이 펜션 만들기] 투자·저축 은퇴자산 연금화 서둘러야

펜션 플랜은 기업들이 직원 은퇴이후 지속적인 은퇴소득을 만들어주는 플랜이다. 전통적인 펜션 플랜은 기업이 준비, 운용하고 모든 리스크를 떠안는 구조다. 투자 리스크와 예상 지급금을 추산, 모니터 하는 과제 등을 기업이 책임졌다. 지금은 이런 전통적 펜션 플랜은 사실상 사라졌다. 지난 80년대초만 해도 민영기업 부문의 직장인 60%가 펜션을 갖고 있었다. 지난 2020년 기준 이 숫자는 3%로 축소됐다.

주거용 조닝코드

캘리포니아의 Zoning Code는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농업용으로 나뉘며, 주거용 Zoning은 단독주택(R-1)부터 초고밀도 아파트(R-5)까지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각 Zoning은 대지 크기와 주거 유닛 수에 따라 규정이 다르며, 최근 법안(SB9)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추가 유닛 건설이 가능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다양한 Zoning 규정은 부동산 투자와 개발에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가치상승률 계산과 투자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서 중요한 요소는 구매 가격과 예상 가치 상승률로, 이는 투자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투자자는 시장 동향 분석, 리스크 관리, 수익성 분석을 통해 투자 결정을 내리며, 미래 매각 가격을 예측하여 현재 가치를 판단합니다. 종합적인 시장 분석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전략적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트폴리오 비용으로서의 세금] 숨은 비용 세비율, 투자 성과 갉아먹는다

장기간 지속된 인플레이션때문에 모두가 물가에 민감하다. 어떻게든 지출과 비용을 줄이는 데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비용은 투자에서도 관심이 많은 사항이다. 투자 포트폴리오와 연관된 비용에는 펀드 비용, 어드바이저 비용, 트레이딩 비용 등이 일반적으로 언급된다.

렌트 수입 관리와 건물 가치

부동산 투자자들은 시장 변화를 반영하여 렌트비를 적절히 인상하고, 능동적인 관리 전략을 채택해야 합니다. 보수적인 접근 방식은 큰 기회를 놓치거나 예상치 못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렌트 인상은 건물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장기적인 투자 가치를 보호하는 데 중요합니다. 시장 상황에 맞춰 전략을 조정하는 것이 성공적인 자산 관리의 핵심입니다.

융자를 이용한 레버리지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서 융자를 활용한 레버리지는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수익률을 증가시키며, 세금 혜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 분석과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이며, 적절한 융자 비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여 재무적 충격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마스터 리스 투자

마스터 리스는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건물 운영과 관리를 통해 가치를 상승시키고, 나중에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전략입니다. 이 방법은 특히 자본이 제한적인 투자자에게 유리하며, 건물의 수익성과 시장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부동산 리스의 장단점

리스 계약은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이고 현금 흐름을 유연하게 하며, 세금 혜택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산 가치 증가의 이점을 누리지 못하고, 운영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리스와 구입을 신중히 비교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절세 전략] 자산 유형·목적 따라 다양한 절세 전략 활용

절세는 투자자나 사업주, 직장인 등 누구에게나 가장 큰 관심사다. 세금을 줄이는 방법은 다양할 수 있다. 하지만 시중에 알려진 방법들이 모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절세 방법은 각 개인의 상황과 목적 등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몇 가지 상황과 목적에 따른 절세전략들에 대해 알아보자.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 책정

상업용 부동산 리스에는 고정 렌트, 계단형 리스, 지수 리스, 퍼센티지 리스의 네 가지 주요 유형이 있습니다. 고정 렌트는 변동 없이 일정한 임대료를, 계단형 리스는 주기적으로 상승하는 임대료를, 지수 리스는 물가지수에 따라 조정되는 임대료를, 퍼센티지 리스는 영업실적에 따라 추가되는 임대료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유형을 이해하는 것은 테넌트와 건물주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부동산 매매 절차 (6)

미국의 에스크로 시스템은 매매 계약 후 바이어가 건물 상태를 확인하고 융자를 받는 동안 셀러의 변심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에스크로는 구매대금이 입금되면 셀러에게서 등기이전 서류를 받고, 등기 확인 후 셀러에게 대금을 전달합니다. 이 과정은 매매의 안전을 보장하며, 소유권 이전과 대금 지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은퇴가 다가온다면 알아야 하는 401(k) 활용법

401(k)는 미국 직장인들이 은퇴를 위해 저축하는 기본적인 수단 중 하나이다. 미국에 거주하는 대다수의 한인들은 자영업자가 대부분이라 401(k)보다는 부동산이나 비즈니스를 통해 부를 축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세대가 지남에 따라 401(k)같은 금융자산을 통해 은퇴를 준비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401(k)를 통해 저축한 은퇴자산을, 은퇴 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투자법 이해-집중과 배분] 수익률·리스크·목적·기간 따라 전략적 활용

투자는 그 대상이나 방법이 다양하다. 그리고 투자대상이나 방법에 대한 선택은 투자자 개인마다 달라야 한다. 투자자 개개인의 재무현황과 목적, 기간, 리스크 성향 등 다양한 조건이 반영돼야 하기 때문이다. 투자대상과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개념 중 집중과 배분에 있다. 집중과 배분이 무엇이고, 언제 어떤 목적을 위해 활용되는 것인지 알아보자.

[포트폴리오 구성 및 운용] 모든 투자 출발점…본인 리스크 프로파일 확인

투자자산 운용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오해도 많다. 많은 이들이 투자자산 운용을 ‘대박’을 낼 수 있는 종목이나 자산유형을 골라내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것도 아예 틀린 생각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정답’은 아니다. 이런 접근은 투자보다는 ‘투기’에 가깝기 때문이다.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자.

Annuity Transfer Rules

직장을 그만두거나 이전할 때에는 갖고 있는 401(k)를 IRA계좌로 Rollover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처럼, 갖고있는 Annuity도 상황 및 목표의 변화에 따라 Transfer(이전)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는데, Annuity 이전을 위한 Rule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직장 퇴직시 401(k) 운용방법

퇴직시 401(k)를 다른 은퇴연금 계좌로 이전할 경우 다음과 같이 크게 4가지 방법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첫째, 개인은퇴연금인 IRA로 Rollover 하기 둘째, 새로운 직장의 401(k)로 Rollover 하기 셋째, 기존 401(k) 계좌에서 계속 관리하기 넷째, 401(k) Withdrawal 하기 등이 있다.

개인 은퇴연금 플랜의 New Year's Resolutions

새해가 밝아오면서 미래에 대한 더 나은 계획을 세우게 된다. Fidelity Investments에서 최근 실시한 새해 재정목표 설문조사에 따르면, 더 많은 저축, 빚 상환, 소비와 지출 줄이기가 새해 다짐의 우선 순위로 떠 올랐다. 오랜 기간 준비가 필요한 은퇴 플랜은 우리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목표하는 안정적인 은퇴생활을 위해 현재의 재정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다음은 이를 위해 살펴야 할 몇가지 중요한 포인트이다.

[뮤추얼 펀드와 RIA] 개인 투자자, 맞춤형 투자시 자문사 활용 유리

뮤추얼 펀드는 가장 많이 알려진 투자수단이다. 가장 많이 알려졌지만 그것이 곧잘 이해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닐 수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여전히 뮤추얼 펀드가 무엇인지, 혹은 무엇이 아닌지에 대한 오해가 있다. 잘 알려진 뮤추얼 펀드에 대해서도 오해가 있을 수 있다면 하물며 투자자문사(RIA)에 대해선 더 모른다고 봐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양자의 공통분모와 차이에 대해 알아두면 투자 결정을 하는 데 있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11월 시장분석 및 전망] 불확실성 증대로 능동적 리스크 관리 중요

은행은 미국 금융시스템의 심장 역할을 한다. 예금을 받고 대출하는 활동을 통해 소위 '크레딧 유동성'을 경제 전반에 공급한다. 금리의 고공행진은 채권 포트폴리오의 폭락을 유발하면서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은행 파산 일곱 개 중 세 개가 올 3월과 5월에 있었다. 당시 팩웨스트뱅콥, 시온뱅콥, 웨스턴얼라이언스뱅콥, 커스터머스뱅콥, 코메리카 등 기타 중견 은행들의 주가도 폭락했다. 이들 은행의 주가는 10월말 현재 여전히 고점 대비 59%~88% 하락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

[연금 사용법] 5년, 5.5% 이자율 'MYGA'…안정적인 연금

은퇴가 가까이 오면 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그동안 저축해 둔 자금이나 직장인 은퇴플랜 401(k), 개인은퇴계좌(IRA) 등 은퇴 플랜을 통해 투자해 온 자금을 잘 관리하며 사용해야 하는 필요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은퇴 자산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해 연금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는 너무나 다양한 연금상품이 있다. 유형별로 적절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전술적 자산운용] 리스크 최대한 줄이고 꾸준한 수익 극대화

지금의 투자환경이 변화하는 경기 및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이는 전술적 자산운용을 의미한다. 주식형 자산의 가치가 역사적인 기준에 비추어 볼 때 극단적으로 과대평가된 환경이다. 그래서 전통적인 '바이 앤 홀드(buy and hold)' 전략이 특히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전술적 자산운용이란 무엇이고, 그 운용 메커니즘은 어떤 것인 지에 대해 알아본다.

[채권수익률과 경기 흐름] 주식 대비 채권 경쟁력 개선, 변동성 커 균형투자

미국 국채수익률이 계속 오르고 있다. 덕분에 주식은 압박을 받고 있다. 보통 채권수익률이 오르면 주식은 내려가곤 한다. 투자자들이 굳이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투자하지 않아도 안전한 채권에 투자하면서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주식에 대한 채권의 상대적 경쟁력이 높아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또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다. 불황 우려로 채권 수요가 늘면 수익률은 다시 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성적 판단 통한 성공 투자 뒤엔 투자지침서

투자라고 하면 여전히 특정 종목이나 투자자산에 돈을 걸고 '대박'을 내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현실성 있는 투자는 원하는 수준의 리스크를 수용하면서 필요한 기대수익을 얼마나 꾸준히 발생시키는가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정확한 투자전략이 세워져야 한다. 그리고 투자전략이 세워지면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

[행동금융학과 자산관리] 투자 시 심리적 편향과 잘못된 경험주의 피해야

행동금융학(behavioral finance)은 투자자들의 재무적 결정의 원인을 투자자의 특성과 심리학의 관점에서 규명하려고 한다. 전통적인 투자이론이 시장의 등락과 이상 흐름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행동금융학이 제시하는 투자자들 안에 내재한 편향과 경험주의에 근거한 잘못된 선택들이 결과적인 투자실패로 귀결되는 예는 많다.

불확실한 미래, 내 돈은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요즘 경제뉴스를 보고있자면 정말 하루가 다르게 사건사고들이 보인다. 치솟는 물가와 연방준비은행의 이자율 상승, 또 그에따른 시장의 반응 등, 앞으로 어떻게 될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게 우리의 현 주소인듯 하다. 어떤 전문기관에서는 희망적인 전망을, 어떤곳에서는 앞으로 더 힘들어질것이라는 전망을 내어 놓는다. 한치앞도 알 수 없는 지금 내 돈을 어디에 어떻게 두고 관리하면 좋을것인가? 지금같은 불확실성이 가득한 상황에 할수 있는 것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2023년 투자관리] "시장 움직이는 5가지 동인 예의 주시하라"

투자목표는 다양할 수 있지만 적당한 투자 기간을 전제로 적정 수준의 리스크(risk)에 맞는 적정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그리고 적절한 분산 포트폴리오 활용을 동반한다. 이상적인 자산운용은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동인들에 대한 기본 및 기술분석에 기반해 이뤄진다. 시장을 움직이는 동인들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정학적 요인, 인플레이션, 기업실적, 중앙은행, 그리고 이자환경을 5대 동인으로 꼽을 수 있다.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동인 별로 2023년 투자 방침을 검토해 본다.

[2023년 '빅 테크' 전망] 추가 하락 가능성 불구 성장세 이어간다

하이테크 분야의 대기업들은 팬데믹 저점 형성 이후 지속된 상승장의 가장 큰 수혜자였다. 2021년 이들의 주가는 말 그대로 '폭등'했다. 그러나 2022년은 정반대였다. 폭락을 거듭하며 무려 3조 달러에 달하는 자산가치 상실을 경험했다. '빅 테크'에게는 지난해가 2008년 금융위기 이래 최악의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미국 '빅 테크'의 대표주자들인 애플,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은 올해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을까?

평생동안 게런티 인컴(Guarantee Income) 나오는 은퇴계좌 만들기

은퇴플랜 전문가로써 내가 상담할 때 항상 빠지지 않는 질문이 있다. 그 것은 바로 '은퇴 후 매월 필요한 생활비가 얼마라고 예상하는가' 이다. 이 때 본인이 계획한 금액을 빠르게 알려주는 경우보다 대부분 질문을 듣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 경우가 주를 이룬다. 누구에게나 예정된 은퇴시기는 정해져 있고 그 때는 어김없이 찾아 온다. 이를 위해 열심히 저축하는 계획과 실천은 당연하겠지만 그보다 앞선 것은 본인에게 맞는 올바른 목적을 세우는 것이 우선 순서일 것이다.

[리스크 낮추는 방법] 분산투자가 핵심, 헤지펀드·원자재 등 활용

2022년은 투자자들에게 어려운 한 해였다. 주식시장이 하락장을 타는 동시에 채권자산도 최악의 성적을 보였기 때문이다. 대체투자는 기관투자가들에 의해 많이 활용됐다. 포트폴리오에서 추가적 리스크 분산이 필요할 때 유용했고, 변동성이 높았던 올해에도 도움이 됐다.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어떤 대안이 있을까.

[펜션 플랜과 회사의 의무] 회사가 리스크 관리 책임, 부족분 충당해야

많은 한인 사업체들이 회사 직원들을 위해 은퇴플랜을 셋업해 운영하고 있다. 잘 알려진 401(k) 플랜은 물론, 펜션플랜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펜션플랜은 업주와 가족 등을 위해 수십만 달러의 은퇴자금을 적립해주고 모두 비즈니스 비용으로 공제 처리할 수 있어 세제혜택이 크다. 그런데 이런 회사의 은퇴플랜은 혜택만큼 신경 써야 할 의무사항도 많다.

[변동성 높은 시장 접근법] 감당 가능한 리스크·수익률 배합 바람직

시장 변동성이 높은 한 해의 절반이 지났다. 주식시장이 많이 내려온 탓에 이제 투자할 때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고, 추가 하락의 리스크(risk)가 여전히 높기 때문에 아직 때가 아니라는 이들도 있다. 이런 접근법은 그런데 바람직하다고 보기 어렵다. 여전히 '마켓 타이밍(market timing)' 관점에서 투자에 접근하려는 시도이기 때문이다.

고물가, 고금리시대는 '일거다득'의 기회

<돈의 속성>저자, 김승호 대표는 강연이나 그의 책에서 '꾸준히 들어오는 돈에는 힘이 있다'고 강조한다. '꾸준함'이 있다면, 이를 근거로 세운 여러가지 계획들에 따른 예산을 편성할 수 있고 안정을 갖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인의 성향이나 나이, 상황에 따라 모험적인 것을 추구하기도 하지만 '안정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은퇴후에는 더욱 고정적인 인컴에 따른 '꾸준함'을 위해 대부분의 계획이 수립되고 결정되어진다.

경기불황을 기회로 만드는 사람들의 투자전략

1980년대 겪었던, 고물가의 시대를 맞이한 우리는 경기불황을 기회로 만든 선배들의 투자전략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시기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경기불황을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다시 없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불경기가 찾아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패닉에 빠지게 되지만, 성공하는 투자자들은 기회가 찾아왔다는 신호를 읽고, 남들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깨닭아야 한다. 경기흐름은 반드시 반복된다.

[재테크] "과거 기록 근거 예상 수익률 따지는 게 합리적"

투자 결정과 예상 수익률. 지금까지 투자된 기록·결과는 객관적 데이터, 리스크 프로파일링으로 투자성향 파악 필요해야 하다. 많은 이들이 투자 결정을 할 때 예상 수익률을 따진다. 현명한 투자를 위해 확인이 필요한 변수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때 중요한 것은 해당 예상 수익률이 함의하는 바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 시중에는 여러 방식의 예상 수익률을 보여주는 다양한 금융 상품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접하는 예상 수익률은 의외로 많은 경우 해당 투자를 결정하는 주된 이유로 반영하지 않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현 시장 상황 대처법] 가능한 현금 자산 늘리고 투자 전략 재점검

올해 4월까지 성적 역사상 최악 중 한 해 될 듯. 일부 지표 인플레이션 한 풀 꺾이는 것 보여줘 감정적 대응은 금물, 본인 리스크 성향 등 검토. 지난주 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발표는 시장 변동성을 크게 높였다. 하루 사이 3~5% 등락폭을 보였고, 특히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이 시장 전반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번주 들어서도 변동성은 계속되고 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금리 인상, 어떻게 투자할까?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을 지속함에 따라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장은 오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하 연준)에서 0.25%포인트 연방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신호로 단계적인 금리 인상 후속 조치들이 올 한 해 계속 뒤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0-나이의 법칙 으로 안전한 자산 구축하기

투자에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이라는 말이 공존한다. 리스크 없이는 큰 돈을 벌기란 어렵다란 말로 대신 바꾸어 말할수 있다. 금융위기로 인해 금융상품을 고르는 기준도 달라졌고 스마트한 투자기법도 생겨 나름 현명한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또다시 불어오는 위기 앞에서는 나의 자산이 안전한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럴 때일수록 정답은 기본으로 돌아가서 내가 처음 설정한 목표에 따른 투자와 자산관리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평균회귀'와 2022년 투자

지금 모든 이들의 관심은 2022년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있다. 양호할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고 어려울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조금은 어려운 환경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는 견해를 뒷받침하는 투자 개념 중 하나로 '평균회귀'라는 것이 있다. 평균회귀와 2022년 투자전략에 대해 생각해 본다.

'바이 더 딥(buy-the-deep)'과 리스크 관리형 투자

흔히들 '샌타랠리'로 불리는 12월 상승장이 사실상 실종된 듯한 한 달이었다. 시장이 등락을 반복하면서 방향을 못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 해 전체를 보면 시장은 전반적인 상승 기조를 유지해 왔다. 경기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낙관을 등에 업고 11월말까지 S&P 500 기준 22%가 올랐다. 이는 2019년의 29%, 2020년의 16%에 이어 3년연속 두 자리 수 큰 폭 성장이어서 예상 밖의 선전으로 읽히고 있다. 새해 시장에 대해서도 대체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는 시각이 우세하다.

인플레이션과 투자 결정

요즘은 각종 금융관련 뉴스가 인플레이션 얘기로 가득하다. 인플레이션이 재정설계나 투자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생각해보는 것은 그래서 더욱 시의적절할 수 있겠다. 재정설계 속에서 투자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리스크 프로파일링'이란 것을 먼저 한다. 이를 근거로 주식, 뮤추얼 펀드 등과 같은 리스크(risk) 자산과 채권, 고정/지수형 연금과 같은 안전 자산이나 여타 투자자산 사이의 비율을 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때 인플레이션은 사실 고려대상이 아니어야 한다. 무슨 뜻인가?

기업의 화두…경기 회복 최대 리스크, ?인플레이션 현황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이하 연준)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임시적'이라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다. 그러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연준의 말을 무작정 믿기만 할 수는 없다. 현재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큰 리스크(risk)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오판과 정책적 실수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과 자산운용사들은 현 인플레이션 상황을 '임시적'으로 보는 연준의 시각을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의 시각은 좀 다르다. 원자재값이 폭등하면서 소비재 가격 인상을 불가피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 구성…자산운용과 암호화폐

암호화폐는 최근 수년 간 각종 매체를 장식해 왔다. 그리고 암호화폐를 둘러싼 소식들은 대체적으로 급등과 급락에 관련된 것들이었다. 이미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다지코인 등 다양한 암호화폐 이름들에 익숙할 것이다. 주변을 보면 개인적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하고 있는 이들도 많다. 그리고 누군가는 지금이라도 해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을 수도 있다.

고용주 부담을 더는 "세이프하버 401(k)" 는 10월 1일 이전에 시작해야

최근 기업연금 의무화 관련법률 시행에 따라 스몰비지니스 기업주들의 401(k) 플랜 설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401(k) 플랜을 운영함에 있어, 매년 다양한 행정적인 업무들을 진행해야 하는데, 매우 중요한 규정 가운데 하나가 바로 플랜의 Non-Discrimination Test(비차별 테스트) 이다. 매년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하면, 추가적인 수정과정을 거쳐야 되고, 벌금을 낼 수도 있기 때문에 고용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01(k)/기업연금 운영에서 회사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7가지

기업연금 의무화시대를 맞이해 많은 기업들이 401(k)를 통한 직원들의 은퇴연금 가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401(k) 플랜을 운영하는 다수의 기업과 플랜의 담당자들이 401(k)에 대한 노동청(DOL)과 국세청(IRS)의 가이드라인과 관련법률인 ERISA(직장인연금법)의 규정들을 이해하지 못해 많은 실수들이 발생하고 있다. 401(k)플랜을 운영함에 있어 가장 많이 지적되고 있는 일반적인 실수들을 정리해 보자.

4월 고용지표의 부진

지난 주말 발표된 연방 노동부의 4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NFP:Non-Farm Payroll) 수치는 '쇼크'였다. 경제학자 대부분이 이 기간 약 98만개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된 수치는 훨씬 적은 26만6000개. 2월과 3월의 고용 수치들도 원래 발표됐던 것보다 하향 조정됐다. 결국 알려진 것보다 고용 시장 개선이 더디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어떤 의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