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k)만으로는 부족하다 — 고소득자가 놓치는 은퇴의 진짜 변수

미국에서 전문직이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고소득자라면, 401(k)에 꾸준히 납입하고 개인 투자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이 정도면 정말 충분할까"라는 질문이 따라다닌다. 미국 자산운용사 T. Rowe Price의 분석에 따르면, 연소득 20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에게 소셜 시큐리티가 대체하는 소득 비율은 20~27%에 불과하다 — 평균 소득자(40%)의 절반 수준이다. 401(k) 한도와 소셜 시큐리티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그 간격을, 고소득자 은퇴 설계에서는 반드시 따로 해결해야 한다.

[예상치 못한 조기 은퇴자를 위한 30년 노후 설계: TSP, Rule of 55, 연금화 전략까지]

해당 칼럼은 조기 은퇴를 결정한 연방 공무원이 TSP(Thrift Savings Plan)를 활용하여 30년 이상의 노후를 안정적으로 준비하는 전략을 다루고 있습니다. TSP를 활용한 조기 인출 전략인 Rule of 55, CSRS/FERS 제도에 따른 SSDI 수급 차이, Life Annuity 연금화 옵션, 그리고 IRA Rollover과 상속 전략까지, 예상치 못한 은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핵심 전략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롱텀케어(Long Term Care)와 수익 기회의 균형

어뉴이티는 평생 동안 연금을 제공하는 안정된 은퇴 수입원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 한인들에게는 어딘가 불편하고 어색하다고 한다. 어뉴이티는 계약 조건이 복잡하다, 펀드 수수료가 비싸다, 해지수수료가 부과된다, 주식이나 채권보다 유동성이 떨어진다 등의 이유로 오랫동안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이렇게 복잡 불편하고 보험 회사만 이익을 보는 비싼 금융 상품이라면 어떻게 여태 퇴출되지도 않고 17세기부터 지금까지 약방의 감초 역할을 하고 있을까?

마이가(MYGA) 이젠 안녕?

요즘과 같은 고금리 시대에서 마이가는 자산 증식 계획의 전반에서 등대처럼 돋보이고 있다. 특히 고정된 이자율과 사전에 정해진 짦은 기간을 가진 마이가는 예측이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기 때문에 은퇴자와 보수적인 투자자 모두에게 높이 평가 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