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버텼는데 왜 불안할까? 연준 금리 인상 후 미국 증시 읽는 법

9월 미국 주식시장 성적표만 놓고 보면 별일 없던 한 달이었다. 미국 대표 주가지수인 S&P 500은 한 달 동안 0.45% 내리는 데 그쳤고,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 종합지수는 오히려 1.86% 올랐다. 그런데 전통 대형주 30개로 이뤄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29%나 떨어졌다. 같은 시장 안에서도 업종과 종목에 따라 희비가 뚜렷하게 갈린 것이다. 주가 흐름과 기업 실적, 경제 지표를 두루 살펴보면 아직은 긍정적인 신호가 더 많다. 하지만 8월 중순 이후로는 좋은 신호와 나쁜 신호가 점점 엇갈리고 있다.

은퇴 연금, 하나로 사지 마라 — 401(k)를 네 개의 인컴 어뉴이티로 나누는 이유

은퇴 준비라고 하면 흔히 이런 방식을 떠올린다. 평생 모은 은퇴계좌를 은퇴하는 해에 연금 하나로 바꾸고, 세상을 떠날 때까지 매달 같은 금액을 받는 것이다. 안정적인 방법처럼 보인다. 문제는 그 '같은 금액'에 있다. 물가가 매년 3%씩 오르면 20년 뒤 그 돈의 가치는 절반 남짓으로 줄어든다. 연금은 약속대로 나오는데 생활은 점점 빠듯해진다. 은퇴 설계에서 따져야 할 것은 얼마를 받느냐보다, 받는 돈이 물가를 따라 늘어나느냐다.

실적은 좋은데, 금리가 주가를 흔든다

9월 FOMC를 앞둔 미국 증시, 투자자가 확인할 두 가지 8월 미국 증시는 강했다. 배당을 포함한 총수익 기준으로 S&P 500은 2.72%, 나스닥 종합지수는 3.99%,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47% 올랐다. S&P 500은 2021년 이후 가장 좋은 8월을 보냈다. 그런데 9월 둘째 주에 분위기가 달라졌다. 8일부터 11일까지 S&P 500은 0.8%, 다우는 1.6%, 나스닥은 0.7% 내렸다. 시장이 다시 따져보기 시작한 것은 기업 이익이 아니라 금리였다.

S&P 500 2분기 이익 47% 늘었는데 나스닥은 왜 3% 빠졌나

7월 미국 증시는 대표 지수 하나만 봐서는 실체를 놓치기 쉬운 한 달이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는 0.38% 올랐고 S&P 500은 0.06% 내리는 데 그쳤지만,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는 3.19% 하락했다. 기업 실적이 나빠서가 아니다. 2분기 실적은 오히려 2021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향해 가고 있다.

매그니피센트 7의 독주는 끝났나 - 2분기 미국 증시가 남긴 세 가지 신호

2분기 미국 증시는 나스닥 +21.63%, S&P 500 +15.17%, 숫자만 보면 나무랄 데 없는 분기였다. 그런데 이 랠리를 이끈 것은 매그니피센트 7이 아니었고, 새 연준 의장의 첫 회의에서는 "언제 내리느냐"가 아니라 "올리느냐"가 시장의 질문이 됐다. 상승률이라는 표면 아래에서 바뀌고 있는 시장의 문법 이번 칼럼에서 세 가지 신호로 정리했다.

전술적 시장동향 업데이트 (June - Tactical Market Cycle Update) Part II

6월 한 달 동안 투자자들은 미국-이란 예비 평화 합의(preliminary peace agreement)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인플레이션 상승을 크게 문제 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 합의는 투자 심리를 개선하고 에너지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 시장은 또한 케빈 워시(Kevin Warsh) 신임 의장 체제에서 열린 첫 연방준비제도 회의를 소화했다. 인플레이션에 무게를 둔 워시 의장의 발언과 중앙은행 조직 개편 구상은 초기에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지만, 주식시장은 곧 안정을 되찾았다.

전술적 시장동향 업데이트 (June - Tactical Market Cycle Update) Part I

6월 말 기준 시장 사이클 평가는 월중 몇 차례의 단기 변동성 국면에도 불구하고 강세 기조를 유지했다. 이번 달 평가 결과 강세 요인 48개, 약세 요인 19개로 집계되어 강세 71.6% 대 약세 28.4%의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5월의 76.1%보다 낮아진 수치이지만 여전히 뚜렷한 강세 영역에 머물러 있다. 높아진 인플레이션 지표, 상승한 금리 인상 기대, 신중해진 투자 심리가 일부 지표에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시장 전반은 약세 국면에서 빠르게 회복하며 우호적인 단기 환경을 유지하는 회복력을 보여줬다.

전술적 시장동향 업데이트 (May - Tactical Market Cycle Update) Part II

아메리츠 에셋은 매월 시장의 흐름을 다각적으로 진단하는 전술적 시장 사이클 평가 보고서를 통해 시장의 현재 상태 및 단기 전망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분석은 총 67개의 기술적, 기본적, 경제적 지표를 기반으로 정교하게 평가하여 시장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세 또는 약세 관점을 도출해 포트폴리오 전략 및 전술적 자산 배분에 중요한 판단 근거로 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