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지속된 인플레이션때문에 모두가 물가에 민감하다. 어떻게든 지출과 비용을 줄이는 데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비용은 투자에서도 관심이 많은 사항이다. 투자 포트폴리오와 연관된 비용에는 펀드 비용, 어드바이저 비용, 트레이딩 비용 등이 일반적으로 언급된다.
인덱스 투자는 기본적으로 수동투자다. 인덱스 투자의 시장점유는 계속 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시장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주 투자는 인덱스 투자 성적이 좋았다. 실제로 모닝스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덱스 수동투자 펀드에 투자된 자금은 총 13조5,000억달러에 달했다.
자산관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투자자산 관리를 생각한다. 투자자산 관리에는 늘 어느 정도 현금자산이 포함되게 마련이다. 물론, 포트폴리오 자산의 100%를 투자자산에 배치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분산투자를 위해 현금자산을 포함한 다른 안전자산을 포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장과 경기는 다르다. 3분기 시장은 변동성이 높았다. 하지만 경기 펀더멘틀은 아직 양호했다. 때문에 시장은 곧 반등했다. 경기와 상관없이 시장은 이렇게 등락을 반복할 수 있다. 이달도 현재까지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는 듯하다.
요즘은 초개인화 시대다. 모든 상품이나 서비스가 각 개인에 맞게 구성되고 제공되는 것이 추세다. 투자 패러다임도 그렇게 변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한 트렌드가 ‘다이렉트 인덱싱’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이렉트 인덱싱이 무엇이고 개인의 투자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
구조화연금은 시장 리스크(risk)에 대한 부분적인 보호장치와 함께 시장의 잠재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투자상품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역시 리스크와 수익률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하는가의 문제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구조화연금이 제공하는 주요 투자옵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마스터 리스는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건물 운영과 관리를 통해 가치를 상승시키고, 나중에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전략입니다. 이 방법은 특히 자본이 제한적인 투자자에게 유리하며, 건물의 수익성과 시장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7월말과 8월초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바 있다. 빠르게 하락했다 반등하는 중이다. 전반적인 상승장세가 바뀐 것이 아니라 단기 조정국면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여러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 단기적인 리스크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도 적절한 리스크 관리 장치가 없이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어떤 방법들이 있는 지 알아보자.
8월 들어 시장의 변동성이 놓아졌다. 하루에 2~3% 가까운 변동폭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중견은행들의 파산과 금융위기설로 시장이 요동쳤던 이후 가장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 지금으로선 일단 ‘패닉’이 더이상 확산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있다.
부동산 대출 심사에서 중요한 요소는 테넌트의 신용도, 남아있는 리스 기간, 다양한 리스 만료 시기, 임대료 수준, 테넌트 구성, 관리 능력, 그리고 최신 트렌드 반영입니다.
투자자들은 이익을 볼 때 갖는 ‘기쁨’보다 손실을 볼 때 오는 ‘고통’을 더 크게 느낀다. 행동금융학에 따르면 손실을 볼 때 느끼는 고통이 이익을 볼 때 느끼는 기쁨에 비해 두 배정도 강도가 세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 투자자들은 위험회피 심리를 갖게 된다. 이는 잘못된 심리상태라고 무작정 탓할 것은 아니다.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매우 극복하기 힘든 본성적, 심리적 결함일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는 미래의 경제적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도구이다. 이 도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재정적 미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투자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투자 전략을 구체화하고, 특정 자산 배분과 투자 상품 선택에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각 투자 목표는 투자자의 재정 목표와 개인적인 재정 상황에 따라 다양하다. 목표 설정과 과정, 그리고 투자계획 수립에 있어 중요한 전문적인 접근방법으로 아래 4가지를 소개한다.
집중과 분산, 능동과 수동, 전술과 전략투자는 다양한 각도에서 본 투자방법이다. 이들은 서로 구별되지만 상호 배타적인 것은 아니다. 이들은 경우에 따라 다 활용될 수도 있고 선별적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어떻게 언제 활용되는 것이 적절한 지 알아보자.
401(k)와 같은 은퇴 연금 계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있어 자산 배분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산 배분이란 은퇴 계좌의 자산을 주식, 채권, 현금 등 다양한 자산군에 나누어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투자 위험을 분산시키고, 장기적인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여러 가지 고려사항 중 오늘은 자산 배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5가지 전력을 소개한다.
투자에는 늘 손실 리스크도 함께 하기 마련이다. 집중과 배분이 투자 리스크와 잠재적 수익성 사이의 ‘트레이드오프(trade-off)’에 대한 접근법이라면 전략과 전술은 이 트레이드오프를 실제 관리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전략투자와 전술투자의 같은 점과 다른 점, 실제 투자 포트폴리오 운용에 적용되는 방식 등에 대해 알아보자.
401(k)는 미국 직장인들이 은퇴를 위해 저축하는 기본적인 수단 중 하나이다. 미국에 거주하는 대다수의 한인들은 자영업자가 대부분이라 401(k)보다는 부동산이나 비즈니스를 통해 부를 축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세대가 지남에 따라 401(k)같은 금융자산을 통해 은퇴를 준비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401(k)를 통해 저축한 은퇴자산을, 은퇴 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투자는 그 대상이나 방법이 다양하다. 그리고 투자대상이나 방법에 대한 선택은 투자자 개인마다 달라야 한다. 투자자 개개인의 재무현황과 목적, 기간, 리스크 성향 등 다양한 조건이 반영돼야 하기 때문이다. 투자대상과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개념 중 집중과 배분에 있다. 집중과 배분이 무엇이고, 언제 어떤 목적을 위해 활용되는 것인지 알아보자.
한인 이민 역사가 길어지고, 세금 절세 전략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IR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인들이 많아졌다. 이는 한인들이 미국에서의 장기적인 미래를 계획하고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IRA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따라서 IRA에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
성공적 딜을 위한 투자자의 유의점 - 셀러와 바이어
지난주 국내총생산(GDP) 데이터는 이른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가져왔다. 경기둔화와 인플레이션이 함께 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실제로 이런 상황이 전개되면 투자환경이 악화될 수 있을 것이다. 지난주 시장은 부정적인 GDP 데이터 이후 금요일 하이텤 부문의 실적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최근의 손실분을 소폭 회복했다. 어쨌든 4월은 마이너스 성장으로 마감할 것으로 보이고 리스크는 높아지고 있다.
시장이 동요하는 눈치다. 이럴 때일수록 큰그림을 놓치지 않는 것이중요하다.현재 시장은 전적으로 금리가 지배하고있다.발표되는모든 금리 관련 데이터에 희비가 엇갈리고 투자자들이 감정적으로 반응하고있다.그중 가장 영향력이 큰 데이터는 물론 인플레이션관련이다. 시장이 지나치게 민감하다는 지적이있다. 현 상태 인플레이션과 금리를 둘러싼 시장의 인식과 그 함의에 대해 알아보자.
투자은행들, 연금시장 진입 예고. 연금의 보장소득 제공하는 개인펜션 기능 주목. 은퇴자산 관리 리스크 분산, 수익률 개선 위해 지수형 연금 활용 권장.
개인의 투자 위험 허용치를 더 잘 이해하고 이러한 선호도를 바탕으로 금융 전략을 구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개인 연금 운용 및 관리에도 적용한다면 보다 성공적으로 계획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5~10년 걸친 중장기적 시장순환 주기 성적 봐야 위험 선호도에 따라 주식·채권 등 분산 비율 결정
캘리포니아에서는 401(k)와 같은 은퇴연금플랜이든 혹은 칼세이버를 통한 은퇴연금 플랜이든 풀타임이나 파트타임 관계없이 5인 이상의 직원을 둔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어디든 가입해야 한다.
직장을 그만두거나 이전할 때에는 갖고 있는 401(k)를 IRA계좌로 Rollover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처럼, 갖고있는 Annuity도 상황 및 목표의 변화에 따라 Transfer(이전)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는데, Annuity 이전을 위한 Rule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퇴직시 401(k)를 다른 은퇴연금 계좌로 이전할 경우 다음과 같이 크게 4가지 방법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첫째, 개인은퇴연금인 IRA로 Rollover 하기 둘째, 새로운 직장의 401(k)로 Rollover 하기 셋째, 기존 401(k) 계좌에서 계속 관리하기 넷째, 401(k) Withdrawal 하기 등이 있다.
개인의 투자성향과 투자 기간 등 반영해 연금 결정. 지수형 연금, 지수연계형 변액 연금 등 활용 가능. 리스크 성향, 투자목적, 기간 등 고려해 선택해야
2023년 시장은 불황에 대한 계속된 우려에도 불구, 전반적인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 S&P500은 지난해 24%가 올라 2022년 1월 최고점에 육박했고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같은 기간 13%가 오르면서 이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은 지난해 43% 상승했다.
지수형 연금은 자산운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하나의 자산 유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채권을 대신해 분산 포트폴리오 내의 안전자산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시장환경에서 그 효용성을 더해줄 가능성이 높다. 지수형 연금이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관리와 성적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뮤추얼 펀드는 가장 많이 알려진 투자수단이다. 가장 많이 알려졌지만 그것이 곧잘 이해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닐 수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여전히 뮤추얼 펀드가 무엇인지, 혹은 무엇이 아닌지에 대한 오해가 있다. 잘 알려진 뮤추얼 펀드에 대해서도 오해가 있을 수 있다면 하물며 투자자문사(RIA)에 대해선 더 모른다고 봐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양자의 공통분모와 차이에 대해 알아두면 투자 결정을 하는 데 있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수익과 리스크 사이에서 늘 갈등한다. 이 갈등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왜냐면 양자는 일반적으로 반비례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수익을 많이 원할수록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리스크를 원치 않으면 그만큼 수익을 양보해야 한다. 성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의 구성과 운용은 결국 가장 효율적인 리스크와 수익의 교집합을 찾으려는 시도라고도 볼 수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오랜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값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까지 발발하면서 주택업계에도 긴장감 및 혼란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에 더해 연방준비제도의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높은 집값이 난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은행은 미국 금융시스템의 심장 역할을 한다. 예금을 받고 대출하는 활동을 통해 소위 '크레딧 유동성'을 경제 전반에 공급한다. 금리의 고공행진은 채권 포트폴리오의 폭락을 유발하면서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은행 파산 일곱 개 중 세 개가 올 3월과 5월에 있었다. 당시 팩웨스트뱅콥, 시온뱅콥, 웨스턴얼라이언스뱅콥, 커스터머스뱅콥, 코메리카 등 기타 중견 은행들의 주가도 폭락했다. 이들 은행의 주가는 10월말 현재 여전히 고점 대비 59%~88% 하락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은퇴설계를 위해 많이 사용되는 금융상품으로 연금(annuity)이 자주 소개된 바 있다. 종류가 다양하지만, 시장이 불안정할수록 안전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요구가 강조되면서 그 중 지수형 연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느는 추세라는 것도 이미 살펴본 바 있다. 연금은 일반적으로 은퇴설계를 위해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그런데 선택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적과 필요에 따라 저마다 선택기준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고려할 선택기준이 있지만 이번엔 해당 금융상품의 유통채널에 따른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지금의 투자환경이 변화하는 경기 및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이는 전술적 자산운용을 의미한다. 주식형 자산의 가치가 역사적인 기준에 비추어 볼 때 극단적으로 과대평가된 환경이다. 그래서 전통적인 '바이 앤 홀드(buy and hold)' 전략이 특히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전술적 자산운용이란 무엇이고, 그 운용 메커니즘은 어떤 것인 지에 대해 알아본다.
은퇴를 앞두고 있는 연령대라면 더욱 걱정이 늘어날 수 있을것이다. 시장 침체기에도 내 은퇴자산을 지키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각 자마다 대응하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을것이다. 여기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양한 은퇴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진행된 반등국면이 지난 7월 말 고점을 찍은 이후 소폭 하락하며 현재까지 새로운 반등 고점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 다시 주저앉을 것인가, 상승 국면을 계속 이어갈 것인가? 전문가들은 연말까지는 대체로 상승 기조가 지속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가장 큰 '리스크'로 꼽고 있다.
지난해 10월 저점을 형성한 증시는 이후 반등했다. 상반기 등락을 반복했지만 지난해 12월 중순 형성했던 반등 고점을 최근 경신한 상태다. 이에 따라 새로운 상승장이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마켓워치,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대부분의 주류 파이낸셜 미디어들은 '소프트 랜딩' 전망이 확고해졌다며 이미 낙관하는 분위기다. 경기 회복세가 현저하다는 이유를 들어 경기전망 프레임을 '소프트 랜딩'과 '노 랜딩'여부로 바꿔 버렸다.
투자라고 하면 여전히 특정 종목이나 투자자산에 돈을 걸고 '대박'을 내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현실성 있는 투자는 원하는 수준의 리스크를 수용하면서 필요한 기대수익을 얼마나 꾸준히 발생시키는가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정확한 투자전략이 세워져야 한다. 그리고 투자전략이 세워지면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
시중에는 채권과 위험자산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채권이라 할 수 있는 구조화 채권(structured notes)이라는 금융상품이 있다. 전통적인 채권의 성격을 가지면서도 결과적으로 채권보다 높은 수익 포텐셜을 가져갈 수 있다. 모든 투자자에게 적절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잘 활용하면 포트폴리오 전반의 자금증식 효과와 리스크 분산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요즘과 같은 불투명한 시장환경일 때 효용가치가 더 클 수도 있다.
행동금융학(behavioral finance)은 투자자들의 재무적 결정의 원인을 투자자의 특성과 심리학의 관점에서 규명하려고 한다. 전통적인 투자이론이 시장의 등락과 이상 흐름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행동금융학이 제시하는 투자자들 안에 내재한 편향과 경험주의에 근거한 잘못된 선택들이 결과적인 투자실패로 귀결되는 예는 많다.
지난해 10월 저점 형성 이후 금융시장은 상승 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 분석적 관점에서 엄밀히 보면 상승장으로 보기 어렵다. 등락을 반복하며 횡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진단으로 보인다. 지속 가능한 상승장의 모양새는 아직 없다.
자녀들을 잘 키운 자산가를 볼때마다 자녀 교육에 대해서 물어본다. 필자 또한 어린 아들을 키우고 있기에 어떻게 해야 잘 키우는 것인지 선배들의 조언을 얻고 싶어서이다. 고객분들이 실행하고 있는 멋진 방법이 여러개 있어서 지면을 통해 나누고자 한다.
많은 것이 불확실한 투자환경이다. 인플레이션은 내려오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각종 경기지표는 경제활동이 약해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하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도 분명하지가 않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시작된 시장의 반등 '모멘텀'은 1분기를 지나면서 풀이 죽었다. 이처럼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는 특히 분산투자 원칙이 강조될 필요가 있다. 여전히 리스크 관리가 가장 중요한 덕목인 환경이기 때문이다.
각종 경기지표들은 대체적으로 연내 불황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국가부채 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금융 불안도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주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결정했다. 인상 행보도 끝난 것으로 보인다. 연내 인하로 돌아서지는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시장은 연내 금리인하를 반영하고 있다.
시장은 지난해 10월 저점을 형성한 후 올 2월까지 반등했다. 이후 3월 중순까지 하락하더니 비교적 최근까지 다시 올라왔다. 4월에는 본격 시작된 1분기 기업실적 발표와 각종 인플레이션 데이터, 소매 매출 등의 영향을 받아 상승이 견인됐다. 주식값은 올랐고 채권값은 떨어졌다. 지난주에는 다우, S&P500, 나스닥 등 3대 주요 주가지수들이 모두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현 상황을 한 걸음 물러나서 보면 2월 회복 고점 이후 아직 횡보 상황을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요즘 경제뉴스를 보고있자면 정말 하루가 다르게 사건사고들이 보인다. 치솟는 물가와 연방준비은행의 이자율 상승, 또 그에따른 시장의 반응 등, 앞으로 어떻게 될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게 우리의 현 주소인듯 하다. 어떤 전문기관에서는 희망적인 전망을, 어떤곳에서는 앞으로 더 힘들어질것이라는 전망을 내어 놓는다. 한치앞도 알 수 없는 지금 내 돈을 어디에 어떻게 두고 관리하면 좋을것인가? 지금같은 불확실성이 가득한 상황에 할수 있는 것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세금에 대한 전략은 은퇴후에의 삶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생명보험을 통해 투자할 경우 세금을 납부해야하는 수익에 대해 어느정도의 가치를 가지는지를 살펴보자.
오랜 투자의 역사와 경험에서 확인된 가장 중요한 레슨 중 하나는 '사이클'이다. 시장이 좋은 시기와 나쁜 시기를 반복적으로 경험한다는 뜻이다. 이를 화자에 따라 '파동'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순환'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비즈니스에도 마찬가지 사이클이 있다. 비즈니스 사이클 안에서는 부문별 사이클이 있고, 섹터 안에서는 또 지정학적 사이클도 있다. 여기에 시즈널(seasonal) 사이클, 대선 사이클 등 더 다양한 형태의 사이클도 생각해볼 수 있다. 요즘의 투자환경은 특별히 이 사이클을 고민하게 한다.
불과 약 2주 사이 실리콘밸리은행, 시그니처은행, 실버게이트 캐피털, 퍼스트리퍼블릭, 크레디트스위스(CS)까지 은행들이 파산하거나 유동성 위기로 매각, 혹은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대부분 전문가는 현 상황이 지난 2007년발 금융위기의 재현이 아니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미국에선 연준과 재무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등이 적극적인 진화에 나서고 있다. 문제 은행의 예금을 전액 보장하고 긴급 지원자금을 중개하는 등 금융안정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이다. 일단 급한 불은 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리스크는 남아있다.
지난 연말 기준 미국 내 16위에 랭크됐던 실리콘밸리은행이 무너졌다. 자산 규모가 2090억 달러 은행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규모 은행의 파산이고, 역사상으로는 워싱턴뮤추얼 다음 두 번째 규모에 해당하는 은행 파산이다. 실리콘밸리은행(SVB)에 곧이어 파산한 가상화폐 전문 시그니처은행과 지난 8일 자진 청산한 실버게이트 캐피털 등을 합하면 이달 들어 세 개 은행이 줄도산한 셈이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올해 들어 시장이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지난해 10월의 저점이 '베어마켓'의 저점일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 그러나 아직 확신하기는 어렵다. 지난해 시장을 힘들게 했던 리스크(risk)들 중 없어진 것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지난 몇년간 미국의 여러 주 정부의 직장 은퇴 연금 의무화가 이루어 지며, 많은 한인들도 그전에 없었던 401(k)나 비슷한 은퇴플랜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런 은퇴플랜들은 대부분 뮤추얼 펀드 형태로 투자가 되어 있으며, Plan Administrator (대부분 고용주) 는 Plan Fiduciary로서, 직원이 특정 펀드를 지정하지 않았을경우 기본 펀드를 정해주는 QDIA (Qualified Default Investment Alternative)를 지정하게 되었있다.
불황은 경기순환의 일부다. 경제가 주기적으로 거쳐 가는 과정이라는 뜻이다. 호경기가 장기간 지속할 수 있지만 언젠가는 고점을 찍게 마련이다. 경기확장은 언젠가는 경기둔화로 대체된다. 그 시기가 올해가 될지는 불투명하다.
투자목표는 다양할 수 있지만 적당한 투자 기간을 전제로 적정 수준의 리스크(risk)에 맞는 적정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그리고 적절한 분산 포트폴리오 활용을 동반한다. 이상적인 자산운용은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동인들에 대한 기본 및 기술분석에 기반해 이뤄진다. 시장을 움직이는 동인들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정학적 요인, 인플레이션, 기업실적, 중앙은행, 그리고 이자환경을 5대 동인으로 꼽을 수 있다.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동인 별로 2023년 투자 방침을 검토해 본다.
하이테크 분야의 대기업들은 팬데믹 저점 형성 이후 지속된 상승장의 가장 큰 수혜자였다. 2021년 이들의 주가는 말 그대로 '폭등'했다. 그러나 2022년은 정반대였다. 폭락을 거듭하며 무려 3조 달러에 달하는 자산가치 상실을 경험했다. '빅 테크'에게는 지난해가 2008년 금융위기 이래 최악의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미국 '빅 테크'의 대표주자들인 애플,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은 올해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을까?
2022년은 지난 2008년 이후 최악의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적어도 주식형 자산의 경험은 그랬다. 하지만 지난해 진짜 주목해야 할 '스토리라인'은 여전히 팽배한 낙관이다. 경제에 대한 낙관, 미래에 대한 낙관이다. 이는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되레 부정적일 수도 있다. '낙관의 성'이 견고한 만큼 한 번 균열이 생기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기본분석에 근거한 다수의 경기 및 시장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엔 기술분석에 근거한 상대적 소수의 경고성 전망을 정리한다.
불황은 '고통'을 동반한다. 사업이 침체하고 가계가 어려워진다. 아무도 불황을 원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조정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불황은 지난 성장기의 부산물을 털어내는 시기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10년 넘게 특별한 방해 없이 성장의 열매를 수확해왔다. 역사적으로 확인된 경기의 순환 과정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의 조정은 지금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2022년 시장은 지속해서 침체를 예고했다. 새해 시장과 경기 흐름을 짚어보고 대응책을 모색해 보자.
2023년 경제성장률은 전년의 1.9%에서 0.7%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것과 같이 경기침체는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가 아닌 하반기에나 시작할 전망이다
60/40 포트폴리오도 위험할 수 있다. 지난 수십년간 모두가 동의해온 적절한 투자방식은 주식이나 주식형 뮤추얼 펀드와 채권·채권형 펀드의 비율을 60대 40으로 하는 이른바 60/40 포트폴리오라고 할 수 있다.그동안 60/40은 비교적 성공적으로 자기역할을 수행해 왔다.
투자에는 늘 손실 리스크(risk)가 따르게 마련이다. 그래서 투자는 늘 적정 수준의 리스크 관리 역시 동반하게 된다. 다양한 투자자산들 사이 적절한 배치를 통해 소위 말하는 '분산투자'를 하게 된다. 분산투자의 기본목적은 리스크 관리에 있다. 2022년 한 해는 모든 투자자에게 힘든 한 해였다. 이런 시장환경일수록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 투자에 있어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함께 짚어봐야 할 개념들이 있다.
아무도 투자해서 손실이 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투자에는 늘 손실 리스크(risk)가 따르고, 실제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2년은 많은 투자자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한 해를 마감하는 현시점에서도 저점을 확신할 수 없고, 반등장의 지속성을 장담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포트폴리오가 두 자릿수 손실률을 경험하고 있을 수 있다. 이는 당연히 즐거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를 최대한 긍정적으로 활용할 필요는 있다. 적어도 세금을 줄일 수는 있기 때문이다.
도시부동산연구단체인 'Urban Land Institute(ULI)' 가 최근 '2023년 이머징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부동산 전망을 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슬럼프는 현실이지만, 이는 단기적이며, 지속적 성장과 강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또 다른 시절로 가기 위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자율 상승으로 경제 구름은 어두워지면서, 부동산 시장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가격 합의가 안 되면서 부동산 거래가 줄고 있다. 하지만 ULI 인터뷰 응답자들은 골치 아픈 위험들이 존재하지만, 장기적 전망은 상당히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2022년은 투자자들에게 어려운 한 해였다. 주식시장이 하락장을 타는 동시에 채권자산도 최악의 성적을 보였기 때문이다. 대체투자는 기관투자가들에 의해 많이 활용됐다. 포트폴리오에서 추가적 리스크 분산이 필요할 때 유용했고, 변동성이 높았던 올해에도 도움이 됐다.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어떤 대안이 있을까.
여름에 반짝 반등했던 시장은 가을 들어 다시 하락세를 탔다. 그리고 최근 다시 반등세를 보였다. 변동성이 높은 날들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상당히 질서정연하게 등락이 반복된 패턴이다. 가장 최근의 반등세를 두고 일각에서는 저점 형성의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이번에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종잡을 수 없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각국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강도 긴축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근 자주 들려오는 얘기가 '불황'이다. 미국에서도 연준이 금리를 너무 빨리 큰 폭으로 인상해서 불황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다양한 경기지표들과 함께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로도 자주 거론된다. 비즈니스 사이클과 이를 측정하는 주요 경기지표들에 대해 알고 있으면 경기와 투자시장의 흐름을 아는 데 도움이 된다.
투자분석에는 크게 두 가지 접근법이 있다. 기본분석과 기술분석이다. 양자는 모두 시장을 분석하고 미래의 흐름을 예측하는 방법이다. 기본분석과 기술분석은 시장분석 스펙트럼의 양 극단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투자자들은 양자 중 어느 한 쪽을 선호하고 다른 쪽을 폄훼하기도 하지만 서로를 수용하기도 한다. 교과서적인 관점은 양자의 효용가치를 인정하고 상호 보완적으로 둘 다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장이 올해 최저점을 경신하며 추가 하락세를 탔다. 지난 6월 저점을 형성했던 시장은 7월 중 9%가 올랐지만 이후 2개월 동안 추가 13%가 빠지면서 3분기를 4% 추가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번 주 초 강한 반등세를 보였지만 '펀더멘틀'과 '테크니컬' 모두 부정적인 상황에서 어느 정도 지속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포트폴리오 운용에서 수익성보다는 손실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안전성이 더 중요한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 남은 4분기 시장의 흐름을 결정하게 될 주요 테마들을 살펴본다.
지난주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상을 또다시 단행한 가운데, 모기지 대출 금리가 빠르게 뛰고 있다. 국책 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주 연준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는 6.29%까지 급등했다.
6월에 저점을 형성한 후 회복장세를 이어가던 시장이 이달 들어 다시 본격 하락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30%의 추가하락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시 '잃어버린 10년' 주기로 들어서고 있다는 우려도 있다. 주식도 내려가고 채권도 내려간다. 그래서 현금밖에 갈 곳이 없다고도 한다. 어디로 가야 할까.
투자자들의 다수는 직장 은퇴플랜인 401(k)나 개인은퇴계좌인 IRA를 통해 투자한다. 여유자금으로 브로커리지 계좌를 열어 직접 트레이딩(trading)하며 투자하는 개인들도 있지만 다수라고 하기엔 어렵다. 브로커리지 투자는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산 유형이나 방법 등이 다양하다. 그래서 숙달된 투자자들은 브로커리지를 선호한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투자자산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대형 투자회사들의 투자전략을 벤치마킹한다. 블랙록이나 골드만삭스 등은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회사들이다. 이런 대형 투자회사들의 요즘 투자전략을 궁금해하는 이들을 위해 최근 골드만이 제시한 하반기 투자안내 항목 네 가지를 소개해 본다.
많은 한인 사업체들이 회사 직원들을 위해 은퇴플랜을 셋업해 운영하고 있다. 잘 알려진 401(k) 플랜은 물론, 펜션플랜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펜션플랜은 업주와 가족 등을 위해 수십만 달러의 은퇴자금을 적립해주고 모두 비즈니스 비용으로 공제 처리할 수 있어 세제혜택이 크다. 그런데 이런 회사의 은퇴플랜은 혜택만큼 신경 써야 할 의무사항도 많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의 고강도 통화긴축, 금리인상 정책이 지속하고 있다. 덕분에 불황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시장은 최근 들어 반등세를 보이지만 올 상반기 최악의 시작을 끊으며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다. 지금은 시장이 저점을 형성한 것이라는 의견과 추가 하락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최근의 고용시장은 미국경제의 회복력을 과시하는 듯한 수치를 나타냈다. 복잡한 환경이고 여전히 판단이 어려운 환경이다. 계속되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 투자자들은 고민에 빠졌다.
401(k) 및 기업연금에 대한 의무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중소기업들의 경우에도 401(k)를 도입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기업연금 업무를 담당하는 HR직원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기업주가 반드시 챙겨야 하는 401(k)·기업연금의 의무사항들을 점검해 보자.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경기둔화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대체자산의 역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체투자는 전통적인 주식, 채권, 현금 자산을 제외한 다른 유형의 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를 의미한다. 여기엔 프라이빗 에쿼티, 원자재, 인프라, 기타 실물자산과 부동산도 포함된다. 대체투자와 대체투자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시장 변동성이 높은 한 해의 절반이 지났다. 주식시장이 많이 내려온 탓에 이제 투자할 때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고, 추가 하락의 리스크(risk)가 여전히 높기 때문에 아직 때가 아니라는 이들도 있다. 이런 접근법은 그런데 바람직하다고 보기 어렵다. 여전히 '마켓 타이밍(market timing)' 관점에서 투자에 접근하려는 시도이기 때문이다.
<돈의 속성>저자, 김승호 대표는 강연이나 그의 책에서 '꾸준히 들어오는 돈에는 힘이 있다'고 강조한다. '꾸준함'이 있다면, 이를 근거로 세운 여러가지 계획들에 따른 예산을 편성할 수 있고 안정을 갖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인의 성향이나 나이, 상황에 따라 모험적인 것을 추구하기도 하지만 '안정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은퇴후에는 더욱 고정적인 인컴에 따른 '꾸준함'을 위해 대부분의 계획이 수립되고 결정되어진다.
S&P500 지수는 2분기 중 16.8%가 빠졌다. 연초부터는 20.9%가 내려왔다. 흔히들 말하는 '베어마켓' 구역으로 들어온 셈이다. 그리고 이는 1970년 이후 최악의 상반기로 기록될 것이다. 이제 3분기로 들어섰다.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1980년대 겪었던, 고물가의 시대를 맞이한 우리는 경기불황을 기회로 만든 선배들의 투자전략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시기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경기불황을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다시 없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불경기가 찾아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패닉에 빠지게 되지만, 성공하는 투자자들은 기회가 찾아왔다는 신호를 읽고, 남들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깨닭아야 한다. 경기흐름은 반드시 반복된다.
투자 결정과 예상 수익률. 지금까지 투자된 기록·결과는 객관적 데이터, 리스크 프로파일링으로 투자성향 파악 필요해야 하다. 많은 이들이 투자 결정을 할 때 예상 수익률을 따진다. 현명한 투자를 위해 확인이 필요한 변수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때 중요한 것은 해당 예상 수익률이 함의하는 바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 시중에는 여러 방식의 예상 수익률을 보여주는 다양한 금융 상품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접하는 예상 수익률은 의외로 많은 경우 해당 투자를 결정하는 주된 이유로 반영하지 않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현 시장환경은 투자자들에게 어려운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 시장 변동성 리스크(risk)와 인플레이션 중 어떤 것을 관리해야 할 지 '딜레마'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투자환경은 좀 더 능동적인 자산운용 전략을 필요로 한다고 볼 수 있다. 어떤 접근법이 필요할까?
5월 경기 순환주기와 투자. 고용 시장은 주춤하지만 여전히 양호한 상황이다. 인플레이션·이자율 상승 채권·주식 동반 부진속 시장 등락에 감정적이고 조급한 대응은 자제해야 한다. 경기는 늘 순환한다. 이를 두고 경기 순환주기, '비즈니스 사이클'이라고 흔히들 부른다. 경기는 확장과 둔화(불황)를 반복한다. 경기 확장기는 회복기, 중간 확장기, 후반 확장기 등으로 나눠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올해 4월까지 성적 역사상 최악 중 한 해 될 듯. 일부 지표 인플레이션 한 풀 꺾이는 것 보여줘 감정적 대응은 금물, 본인 리스크 성향 등 검토. 지난주 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발표는 시장 변동성을 크게 높였다. 하루 사이 3~5% 등락폭을 보였고, 특히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이 시장 전반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번주 들어서도 변동성은 계속되고 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불확실한 시장 항해법은 효과적 분산 포트폴리오 구성이 최우선이며, 연금 포함 손실 리스크 관리 장치 필요하다.
일문일답으로 알아본 현재 시장상황 - 인플레이션, 빠른 "정상" 회복 속도가 관건 / 금리인상, 연준서 공격적 금리정책 펼 듯. 지금 시장환경을 두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들이 많다. 어딘가 아귀가 잘 맞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할 법한 몇 가지 문제들에 대해 살펴보고 현 상황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정리해 보자.
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 이하 연준)가 지난 수요일 4년여만에 이자를 올렸다. 제로 금리에 가까웠던 현 수준에서 단계적으로 연말까지 1.9%대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 초기에 0.5%씩 공격적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흔히들 '샌타랠리'로 불리는 12월 상승장이 사실상 실종된 듯한 한 달이었다. 시장이 등락을 반복하면서 방향을 못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 해 전체를 보면 시장은 전반적인 상승 기조를 유지해 왔다. 경기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낙관을 등에 업고 11월말까지 S&P 500 기준 22%가 올랐다. 이는 2019년의 29%, 2020년의 16%에 이어 3년연속 두 자리 수 큰 폭 성장이어서 예상 밖의 선전으로 읽히고 있다. 새해 시장에 대해서도 대체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는 시각이 우세하다.
연준이 이른바 '테이퍼링(tapering)'의 속도를 높여 내년 1분기까지 양적완화(QE) 정책에 마침표를 찍기로 결정했다. 빠르면 3월 회의에서 첫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제거됐다는 점에서 시장은 일단 환영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장을 지속하지 못하고 다시 뒷걸음질 치는 모양새다. 마침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일로를 걷고 있어 불확실성은 여전해 보인다.
요즘은 각종 금융관련 뉴스가 인플레이션 얘기로 가득하다. 인플레이션이 재정설계나 투자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생각해보는 것은 그래서 더욱 시의적절할 수 있겠다. 재정설계 속에서 투자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리스크 프로파일링'이란 것을 먼저 한다. 이를 근거로 주식, 뮤추얼 펀드 등과 같은 리스크(risk) 자산과 채권, 고정/지수형 연금과 같은 안전 자산이나 여타 투자자산 사이의 비율을 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때 인플레이션은 사실 고려대상이 아니어야 한다. 무슨 뜻인가?
이번 주 시장은 두 가지를 주목하고 있다. 하나는 이미 예정돼 있던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이고 다른 하나는 갑작스럽게 헤드라인 전면에 등장한 '에버그란데(Evergrande)' 사태다. '에버그란데' 문제는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전부터 문제의 소지가 감지되고 있었다. 중국의 3대 부동산 개발업체 중 하나인 '에버그란데'의 채무 문제는 항셍 지수의 매도세를 촉발했고, 글로벌 시장으로 그 여파가 전해지기 시작했다.
주식투자를 하거나, 비지니스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할 경우 다양한 비지니스 리스크를 분석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비지니스 리스크란 특정 기업의 이익(Profit)이 감소하거나, 손실이 지나친 경우 기업경영을 포기하게되어 투자자들이 투자금에 대한 손실이 발행할 수 있는 위험을 말한다.
팬데믹 회복경제로 볼 수 있는 2021년 경제의 쟁점은 당연히 '인플레이션(inflation)'이다. 직접적인 물가상승 지표는 물론, 실업률, 고용지표, 공급자 구매지수(PMI) 등 전반적 경제활동의 역동성을 가늠하게 하는 다른 여러 경제 데이터들도 결국 인플레이션의 '바로미터(barometer)' 역할을 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투자할 것인가.
지난 주말 발표된 연방 노동부의 4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NFP:Non-Farm Payroll) 수치는 '쇼크'였다. 경제학자 대부분이 이 기간 약 98만개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된 수치는 훨씬 적은 26만6000개. 2월과 3월의 고용 수치들도 원래 발표됐던 것보다 하향 조정됐다. 결국 알려진 것보다 고용 시장 개선이 더디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어떤 의미일까?
투자 업계 전문 평가기관인 '달바'가 최근 2021년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매년 발표되는 달바 보고서는 주식, 채권, 분산 포트폴리오 등의 역사적 수익률을 집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의 성적과 투자 패턴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는 물론, 그 이전 20여년간의 투자 실태를 읽을 수 있다.
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와 투자자들의 관계는 복잡하다. 좋은 날도 있고 흐린 날도 있다. 애증의 관계라고도 볼 수 있다. 증시는 자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때문에 등락을 반복한다. 보다 정확하게는 인플레이션이 오를 때 연준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두고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투자자의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이라는 말이 있다. 성공적인 투자는 일관성과 꾸준함, 용기와 균형이 필요하지만, 스스로가 이를 가로막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투자를 어렵게 하는 이유 중 하나로 손실 회피 편향을 들 수 있다. 손실 회피 편향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이를 극복해 성공적인 투자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포트폴리오의 분산을 통한 리스크 헤징 전략 활용해야 / 시장(Market)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헤징 전략 구사해야 할 시점.
지금 시장은? 역사적인 정점 또는 거의 도달 / 이후 닥칠 하락장 파괴력 엄청
시장환경이 불투명한 것은 사실이다. 지금은 대선까지 겹쳐서 더 그렇게 보인다.
나의 투자위험 감수도(Risk Tolerance) 측정부터 시작하라.
- 8월 시장 결산·전망 - 실물경제와 단절로 내적 동력·거래량 약화 - 100년에 걸친 대세 상승장의 끝물 견해도
은퇴 5~10년 남은 경우 지수형 연금 고려할만 약세장 방어 목적이라면 고품질 종목으로 짜야
Annuity를 통해 Passive Income을 Guarantee된 “월급”으로 만드는 방법
가계부 작성으로 재정 규모 파악 준비하고 계획하면 꿈이 현실로
지난 번 컬럼에서는 은퇴 자금의 두 가지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컬럼에는 이 “월급”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은퇴를 준비할 때는 은퇴 시 필요한 자금의 종류를 구별하고 그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
장기 간호비 상승하며 상속에도 영향 생명보험과 함께 꼭 들어야 할 노후 안정
▶ 강제인출규정, 연간 개인소득 제한 받지 않아 ▶ 인출시 소득세 없는 Tax Free 인컴 창출
단기 목적 자산은 현찰화 쉬워야 "천천히 들어가고 천천히 나와라"
이럴 때 일수록 감정과 소문에 의지한 투자나 은퇴 계획 보다는 정확한 자료와 전문적이 지식에 따라 이성적인 투자나 계획을 해야 한다.
은퇴 플랜 지출 포함 ‘내 월급’ 먼저 책정 이후 로스 IRA·401(k) 적절히 잘 활용해야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Big Ticket” Item인 은퇴 플랜을 위해 은행을 잘 활용한다면 내가 가진 자산으로 만들 수 있는 것 보다 훨씬 더 큰 은퇴 수입을 만들 수 있다
코로나19와 증시 투자 장기투자 가능하면 장에 남아있는 것이 바람직 은퇴 10년 남았다면 지수형 연금으로 재배치해야
미국 내에서는 직장인,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들에게 다양한 세금공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세금보고 시기 뿐만 아니라, 평소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은퇴연금플랜들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