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지속된 인플레이션때문에 모두가 물가에 민감하다. 어떻게든 지출과 비용을 줄이는 데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비용은 투자에서도 관심이 많은 사항이다. 투자 포트폴리오와 연관된 비용에는 펀드 비용, 어드바이저 비용, 트레이딩 비용 등이 일반적으로 언급된다.
투자에는 늘 손실 리스크도 함께 하기 마련이다. 집중과 배분이 투자 리스크와 잠재적 수익성 사이의 ‘트레이드오프(trade-off)’에 대한 접근법이라면 전략과 전술은 이 트레이드오프를 실제 관리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전략투자와 전술투자의 같은 점과 다른 점, 실제 투자 포트폴리오 운용에 적용되는 방식 등에 대해 알아보자.
아무도 투자해서 손실이 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투자에는 늘 손실 리스크(risk)가 따르고, 실제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2년은 많은 투자자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한 해를 마감하는 현시점에서도 저점을 확신할 수 없고, 반등장의 지속성을 장담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포트폴리오가 두 자릿수 손실률을 경험하고 있을 수 있다. 이는 당연히 즐거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를 최대한 긍정적으로 활용할 필요는 있다. 적어도 세금을 줄일 수는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경기둔화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대체자산의 역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체투자는 전통적인 주식, 채권, 현금 자산을 제외한 다른 유형의 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를 의미한다. 여기엔 프라이빗 에쿼티, 원자재, 인프라, 기타 실물자산과 부동산도 포함된다. 대체투자와 대체투자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상장지수펀드 (ETF)는 지난 199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상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기 시작했었고, 점차 그 상품의 숫자가 증가해 2003년 말까지 미국내에 모두 123개의 ETF 펀드 상품이 출시되었다. 그 이후, 급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한 ETF 상품들은 2019년 말 현재, 미국내에 약 2,096개의 개별 펀드가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지수펀드로 알려져 있는 ETF(Exchange-Traded Fund)는 기존의 인덱스 펀드의 특징과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의 특징을 함께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