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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의 작은 선택이 만든 큰 변화

전문가칼럼

10년 전의 작은 선택이 만든 큰 변화

“보험은 삶을 대신하진 않지만, 삶이 흔들릴 때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10년 전 보험에 가입했던 한 부부의 실제 사례를 통해, 건강할 때 준비하는 보험의 가치와 리빙베네핏의 중요성을 함께 나눠봅니다.
10년 전의 작은 선택이 만든 큰 변화
보험은 단순한 재정 상품이 아닙니다: 한 부부의 이야기

<10년 전, 작은 시작>
10년 전, 한인 부부께서 지인의 권유로 생명보험에 가입하셨습니다.  아내 분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500,000 생명보험을 준비하셨고,  남편 분은 보험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는 않으셨지만 아내 분의 권유로 $200,000 생명보험에 가입하셨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 속에서도 두 분은 보험료를 성실히 납입하며 10년 동안 계약을 유지하셨습니다.

<보험을 다시 바라보게 된 순간>
그러던 중, 보험을 소개해주셨던 에이전트가 업계를 떠나면서, 두 분은 가입한 보험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었고, 저와 상담을 진행하게 되셨습니다. Statement 리뷰를 통해 확인해보니, 아이들은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었고, 두 분의 건강 상태 또한 예전 같지 않았으며, 재정적 여유 역시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준비해둔 보험과 저축이 미래를 대비하기에는 다소 부족했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난 후 막연한 불안감은 사라졌고, "이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겠다"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리빙베네핏, 예상치 못한 순간을 지켜주다>
그로부터 3년 후, 아내 분께서 유방암 1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다행히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된 사례였지만, 충격은 적지 않았습니다. 이후 상담을 통해, 보험 계약에 포함된 Accelerated Benefit Rider(Critical Illness Rider) 즉, 암 진단 시 사용할 수 있는 리빙베네핏(생전급여) 혜택을 안내드렸고, 아내 분은 $387,000를 수령하실 수 있었습니다.  이 금액은 치료비와 빚 정리에 큰 도움이 되었고, 남편 분께서도 이 경험을 통해 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인식하시게 되었습니다.

<건강은 영원하지 않기에>
이후 남편 분 역시 고혈압과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며, 건강 리스크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셨고, 추가 보험 가입과 은퇴 준비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연례 상담을 위해 두 분을 찾아뵈었을 때, 아내 분께서 자궁암 1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앞두고 계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내 분께서는 과거 유방암 치료 후 리빙베네핏을 청구하면서 보험을 종료했던 것을 아쉬워하셨습니다.  "그때 건강할 때, 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조금 더 보험을 크게 준비했더라면 좋았을 텐데요."  짧은 한마디에 담긴 깊은 아쉬움은, 보험 준비의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했습니다.

<리빙베네핏, 그리고 보험 가입 타이밍>
참고로, 리빙베네핏은 동일 질병에 대해서는 한 번만 청구할 수 있지만, 다른 질병에 대해서는 남은 보장금액 한도 내에서 추가 청구가 가능합니다.  또한, 한 번 암 진단을 받은 이후에는 생명보험 재가입이 어렵습니다. 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Cancer Free 판정 후 3~5년이 지나야 재가입 신청이 가능하며,건강 상태에 따라 인수 여부가 결정됩니다. 그래서 보험은 "나중에"가 아니라, 건강할 때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보험은 삶을 대신할 수 없지만, 삶을 지켜줍니다. 보험은 삶을 대신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순간,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든든한 지지대가 되어줍니다.

이 부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보험은 단순한 재정 상품이 아닙니다. 보험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장기적 보호 장치이자 사랑의 표현입니다. 작은 준비가 어떤 순간에는 가장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최종수정: 2025/05/07 09:52:01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