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은퇴연금 401(k)가 갖는 장점 9가지
401(k)는 미국의 은퇴연금 제도 중 하나로, 근로자들이 은퇴 시점에 사용할 수 있는 장기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은퇴계좌이다.
주로 미국의 사업체에서 제공되며, 직원 근로자는 자신의 월급에서 일정 비율을 401(k) 계좌에 자동으로 공제하도록 선택할수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는 401(k)와 같은 은퇴연금플랜이든 혹은 칼세이버를 통한 은퇴연금 플랜이든 풀타임이나 파트타임 관계없이 5인 이상의 직원을 둔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어디든 가입해야 한다.
오늘은 직장에서 제공하는 401(k)에 가입할 경우 가질수 있는 혜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세제 혜택: 401(k)는 세제 혜택이 풍부한 투자 수단이다. 많은 경우, 401(k)로 납입한 금액은 세금 공제 대상이 되어 현재 내야하는 세금의 절세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투자 수익 역시 세금을 내지 않고 자라게 할수 있어 장기적으로 큰 growth 효과를 가져다 준다.
2. 회사 매칭: 많은 회사들이 401(k)에 대해 매칭을 제공한다. 이는 근로자가 401(k)에 납입한 금액에 대해 일정 비율을 추가로 납입해 주는 것을 의미하고, 매칭금액에 대해서도 인출 전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게 된다. 따라서 직장에서 매칭을 할 경우라면 반드시 플랜에 참여하는 것이 현명하다.
3. 자동적 차액 공제: 401(k) 플랜은 근로자의 월급에서 자동으로 일정 금액을 공제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자신의 저축 계획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투자할수 있다. 자동공제 기능은 자금을 천천히 빼앗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금을 쌓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4. 투자 다양성: 401(k)는 다양한 투자옵션을 제공한다. 주식, 채권, 상장지수 펀드, target dated fund 등 다양한 자산 유형에 투자할수 있어, 근로자는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시키고, 리스크를 분산시킬수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수익을 극대화 하고, 동시에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5. 연간 납입 한도 상한: 401(k)는 연간 납입 한도 상한을 설정하여 큰 금액을 저축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3년의 불입 한도액이 $22,500에서 $23,00으로 증가했고, 50세 이상에게 주어지는 추가한도액은 $7,500으로 최대 저축금액은 $30,500 이다.
6. 은퇴시 자금보장: 401(k)를 통해 쌓은 자금은 은퇴 시의 생활비를 보장해 준다. 정년이후에도 적절한 저축과 투자를 통해 자금을 늘려가면, 은퇴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수 있다. 이는 401(k) 근로자들에게 은퇴를 위한 안전망을 마련해 주는 중요한 수단이다.
7. 자산보호: 401(k) 자금은 일반적으로 법적으로 보호받기 때문에, 파산이나 다른 금융적 위험 상황에서 근로자의 자산을 보호한다.
8. 자금의 유연성: 일부 401(k) 플랜은 대출이나 조기 인출등의 유연성을 제공하여 금전적인 비상 상황에 대비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물론 회사가 정한 플랜의 룰에 따라 다를수 있기에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9. 퇴직 전환 가능성: 일부 근로자들은 401(k) 자금을 IRA(Individual Retirement Account)로 전환하여 퇴직전 후에도 자금을 유지하고 관리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