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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t Sharing Plan: 이익 분배 제도

전문가칼럼

Profit Sharing Plan: 이익 분배 제도

현대 기업 환경에서 직원들의 충성도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모든 기업의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 대한 효과적인 해답 중 하나로 이익분배제도(Profit Sharing Plan, PSP)가 주목받고 있다. PSP는 회사가 얻은 세전 이익의 일부를 직원들과 나누는 보너스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으로 회사 급여의 최대 25%까지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
Profit Sharing Plan: 이익 분배 제도
이익 분배 제도(PSP)의 유형

PSP는 회사의 연간 이익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서 자격을 갖춘 직원들에게 배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직원의 정규 급여(salary)와 별도로 지급되며, 일반적으로 직원은 회사 이익의 일정 비율 또는 금액을 받게 되며, 이 금액은 별도의 계좌로 운영되거나 401(k) 플랜에 추가된 조항으로 운영될 수 있다.

어떤 유형의 이익 분배 계획을 사용할지는 전적으로 고용주의 결정에 달려 있다. 대부분의 경우 PSP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수 있다.

• 현금 기반 계획(Cash-based plans): 고용주가 이익 공유의 일환으로 직원 계정에 직접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 연기된 계획(Deferred plans): 퇴직 저축을 위한 확정 기여형 계획과 유사하게, 고용주가 직원의 퇴직 계좌에 기여 하지만, 직원은 퇴직하거나 회사를 떠날 때만 해당 금액을 인출할 수 있다.
• 혼합 계획(Combination plans): 현금 계획과 연기된 계획의 조합으로, 고용주가 직원의 퇴직 계좌에 현금을 기여하고 연기된 계획에도 기여하는 방식이다.
• 종업원 지주제도(Employee stock ownership plans-ESOPs): 고용주가 현금 대신 회사 주식을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배분 방법(Allocation Method)

고용주는 직원들과 PSP 혜택을 공유하기 위해 다음 배분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PSP를 수립할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할지 결정해야 한다.

• 동일 금액 방식(Same dollar amount):
플랫 달러 방식이라고도 하며, 모든 직원이 고용주로부터 동일한 금액을 기여받게 된다.
• 비례 방식(Pro rata): comp-to-comp 방식이라고도 하며, 직원의 보상액에 대한 일정 비율로 이익 공유 기여금을 배분하는 방법이다.
• 신규 비교 방식(New comparability): 크로스 테스팅 계획이라고도 하며, 고용주가 직원 그룹을 정의하고 각 그룹에 비율로 이익 분배 기여금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 연령 가중 방식(Age-weighted): 나이가 많은 직원이 퇴직 시점에 더 가까운 점을 고려하여, 근속 기간이 길수록 고용주의 기여율이 증가하는 방식으로 설정된다.

이익 분배제도(PSP) vs. 401(k)

이익 분배와 401(k)는 모두 퇴직 혜택이지만 서로 다르다. 이익 분배제도는 회사의 이익 일부를 고용주의 재량에 따라 직원들에게 나누는 방식이다. 직원은 PSP에 기여하지 않는다. 반면, 401(k) 플랜은 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퇴직 계좌에 기여할 수 있고, 고용주는 고용주 매칭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다. 회사는 다른 퇴직 계획이 있는 경우에도 이익 분배 계획을 추가할 수 있다.

만약 직원들에게 401(k)를 제공한다면, PSP를 추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용주는 회사의 이익에 따라 401(k) 계좌에 기여할 수 있다. 이는 고정된 기여금인 고용주 매칭보다 더 유연한 방식으로, 회사의 수익성이나 사업 필요에 따라 기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익 분배제도(PSP)의 장단점

PSP는 직원과 회사 모두에게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먼저, 고용주는 언제 얼마나 기여할지 재량껏 결정할 수 있다. 수익이 없는 해에는 기여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PSP는 직원들이 자신의 노력에 따라 재정적 보상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동기 부여를 촉진한다. 2024년 기준으로, 직원들은 최대 $69,000 또는 연봉 100%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직원의 충성도가 높아지고, 회사의 미래 성공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며, 장기적으로 회사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고용주는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이익이 많은 해에는 기여 금액이 커져서 예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직원들이 이익 공유를 당연하게 여기고 고용주가 기여하지 않을 경우 불만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이익 배분 방식이 미리 정해져 있어 일부 직원들은 성과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가 약해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PSP의 설정과 관리가 복잡할 수 있으며, 보고 요구 사항과 IRS 및 노동부의 규칙을 준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이익 분배제도(PSP)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은 기업의 성장과 직원의 만족을 동시에 이끌어 낼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제도의 도입을 고려중이라면, 기업의 재정 상태와 관련 법적 사항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권한다.
최종수정: 2024/09/24 03:12:03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