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연금

일인 기업을 위한 Solo 401(k)

지난 컬럼에서는 소규모 기업을 위한 SEP IRA에 대해 설명을 했었다. SEP IRA는 모든 직원들에게 급여에 대해 동일한 퍼센트의 혜택을 주어야 하고, 또 연간 600달러 이상의 급여를 받은 직원 모두를 포함해야 하기 때문에 직원 수가 많은 기업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래서 SEP IRA의 경우는 10인 이하의 기업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직원이 아무도 없고 일인이 하는 기업에게는 어떤 은퇴 플랜이 적합할까? 물론 이 경우에도 SEP IRA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의 수입에 따라서 일인 기업의 경우에는 Solo 401(k) 플랜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 Solo 401(k) 플랜은 Individual 401(k) 혹은 one-participant 401(k) 라고도 한다. Solo 401(k)플랜에 가입할 수 있는 기업의 종류는 개인 사업자, 파트너쉽, LLCs 그리고 S-Corporation등 다양하다. 그리고 이름처럼, 이 플랜은 단 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고, 만일 본인 이외의 직원이 있으면 가입할 수 없다. 단 배우자가 파트 타임으로라도 나의 일을 돕고 있다면, 배우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배우자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직원으로 있다면 가입할 수 없다.

그러면 SEP IRA와 Solo 401(k)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먼저 가장 큰 차이는 50세 이상의 가입자에게 주어지는 Catch-up Contribution이다. Simple IRA의 경우는 50세가 넘은 직원에 대해서는 13,500 달러에서 16,500 달러로 3,000 달러를 더 넣게 해준다. 하지만 SEP IRA의 경우는 Simple IRA에 비해 더 많은 금액을 넣을 수 있지만, 50세 이상의 경우 이 Catch-up Contribution이 없다. 그래서 나이에 상관없이 동일한 금액까지 넣을 수 있다.
반면에 Solo 401(k)플랜은 50세 이상의 경우 더 많은 Catch-up Contribution을 허용한다. 2021년 세금을 위해 Solo 401(k)의 최고 불입액은 일년에 58,000달러이다. 하지만 50세가 넘은 경우는 6,500달러의 Catch-Up Contribution이 더해져 64,500달러까지 넣을 수 있다.

Solo 401(k)의 불입액은 총 세가지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부분은 SEP IRA처럼 월급의 25%까지를 Profit Sharing 형식으로 회사가 넣어 주는 Employer Contribution이다. 두번째 부분은 자신의 월급에서 19,500달러까지 세금 유예로 넣는 Employee Salary Deferral이다. 그리고 세번째 부분이 50세 이사의 경우 추가로 Employee Salary Deferral의 Catch-up Contribution으로 받는 6,500달러이다.

이렇게 Catch-up Contribution 6,500달러까지 더해지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 SEP IRA보다 더 많은 금액을 넣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Solo 401(k) 플랜이 SEP IRA보다 더 좋은 점이다.

예를 들어 현재 50세의 개인 사업자가 연간 50,000달러를 W-2로 번다면, SEP IRA의 경우는 회사에서 넣어주는 12,500달러가 전부이다. 하지만 Solo 401(k)의 경우는 먼저 Employee Salary Deferral로 19,500달러, 회사가 넣어주는 12,500달러 (50,000 x 25%)에 Catch-up Contribution 6,500달러를 더하면 총 38,500달러를 넣을 수 있다.
또 다른 예로 현재 50세의 개인 사업자가 연간 154,000달러를 W-2로 번다면, SEP IRA의 경우는 회사에서 넣어주는 38,500달러가 전부이다. 반면에 Solo 401(k)의 경우는 Employee Salary Deferral 19,500달러, Employer Contribution 38,000달러 (154,000 x 25%) 그리고 Catch-up Contribution 6,500달러까지 총 64,500달러를 Solo 401(k)플랜에 넣을 수 있다.

이 외에 Solo 401(k)플랜이 가지는 장점에는 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SEP IRA의 경우에는 론을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Solo 401(k)플랜은 Hardship Withdrawals 라고 해서 재정적 위급상황에서 별다른 벌금 없이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Solo 401(k)는 SEP IRA와는 달리 Roth Contribution을 허용한다. 즉 내가 지금 꼭 세금 유예가 필요하지 않다면, Roth 방식으로 세금을 낸 돈으로 불입을 할 수 있다. 이렇게 Roth로 넣은 돈은 후에 소득세 염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면 SEP IRA와 Solo 401(k) 중에서 어떤 것이 나에게 적합한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물론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나의 사업이 앞으로 미래의 어떤 순간이든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 있는가? 하는 점이다. 만일 이 질문에 대한 답이 그렇다! 이다면 Solo 401(k)보다는 SEP IRA가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Solo 401(k)플랜의 가입은 그해 연말까지이다. 즉 2021년을 위해 가입하다면 12월31일전에 모든 가입 절차를 끝내야 한다. 반면 SEP IRA는 보고 연장을 포함해서 세금보고 전 까지만 하면 된다.

Solo 401(k)의 운영방식은 여러가지이다. 자금을 뮤추얼 펀드나, 주식, 채권 혹은 각종ETF에 넣을 수도 있고 또는 Indexed Annuity, Variable Annuity에도 넣을 수 있다.

이처럼 Solo 401(k)플랜은 SEP IRA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더 많은 액수의 저축이 가능하고, 론을 받을 수 있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때 인출이 가능하고, 고용주로 또 직원으로 적립을 할 수 있고, 50세 이상의 경우 Catch-up Contribution 이 있고 그리고 Roth Contribution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일인 기업으로 일하는 전문직 혹은 프리랜서들이라면 이 Solo 401(k)플랜을 고려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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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PARK

SCOTT PARK

Field Vice President
Allmerits Finan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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