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기업 은퇴 플랜-Simple IRA
Simple IRA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융자산 혹은 상품은 Stock, Bond, Mutual Fund, ETF 그리고 각종Annuity 등이다. 직원은 본인의 성향에 따라 어떤 금융자산이나 상품이든 선택할 수 있으며, 투자에 따른 위험 역시 본인이 지게 된다. 직원은 이 플랜에 넣은 불입금액 모두 개인 소득에서 공제를 받을 수 있고, 또 회사는 직원들에게 Match해 주는 금액은 비용으로 공제 받을 수 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COVID-19사태가 백신 보급 이후로 긍정적인 상황으로 돌아서고 있다. 최근 뉴스 기사를 보니 캘리포니아의 어떤 병원에는 이제 COVID-19 환자가 한 명도 없는 곳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사태가 호전되자 그 동안 얼어 있던 고용시장도 활기를 찾고, 식당이나 쇼핑몰이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한다.
정말 긴 시간동안 불안한 마음으로 지내던 자영업자들도 이제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 그런데 어떤 업종들은 일할 사람을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한다. 또 이렇게 비지니스가 좋아지고 매출이 늘면 다시 세금에 대한 고민도 빠지지 않는다. 이럴 때 일부 업체들은 직원들에 대한 복지를 늘려주면서 동시에 세금 공제도 받을 수 있는 기업 은퇴 플랜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처음에 불입할 금액도 가입할 직원도 몇 명 되지도 않는데, 일부 플랜은 플랜을 셋업하고 운영하는데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 가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401(k) 플랜만해도 시작을 하기 위해 신탁 회사를 만들어야하고, TPA라고 하는 서비스도 있어야 하고, 자산을 관리해 줄 어드바이저에, 법적으로 요구되는 Bond에, 보험에… 정말 많은 것이 필요하다. 게다가 이 모든 것이 다 비용이다. 물론 사업이 커지면 이런 비용들이 들더라도 해야 하지만 이제 막 시작을 하려고 하는 사업체라면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럴 때 고려하면 좋은 기업 은퇴 플랜이 바로 Simple IRA이다. 이 플랜은 Saving Incentive Match Plan for Employees의 약자이다. 즉 말 그대로 직원이 플랜에 참여하기 원한다면 기업은 직원의 금액에 따라 Match를 해 주는 플랜이다.
먼저 이 플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직원의 수가 100명 이상이면 안 된다. 하지만 이미 플랜을 가지고 있는 기업의 경우에는 직원의 수가 100명이 넘었다 하더라도 후 2년까지는 계속 플랜을 유지할 수 있다.
이 플랜에 가입할 수 있는 직원은 일년에 $5,000 이상의 급여를 받았거나 지난 3년간 한번이라도 $5,000 이상의 급여를 받은 직원은 참여가 가능하다. 또는 사업체에 따라 급여액수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들이 다 가입할 수 있게 해도 된다.
이제 참여하는 직원은 일년에 최대 $13,500까지, 50세 이상은 $16,500까지 자신의 세금 전 급여에서 공제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금액은 매주, 격주, 매월 혹은 격월로 자동으로 급여에서 공제되게 셋업을 해 놓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본인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회사에서 자동으로 수표를 보내주기 때문에 편하기도 하고, 또 Dollar-Cost-Average를 할 수 있어 좋다.
이렇게 직원이 Simple IRA에 참여하기 시작하면, 회사는 다음 둘 중에 한가지 방법을 선택하여 Match를 해주여야 한다.
첫번째 방법은 직원 급여의 3%까지 Dollar to Dollar 즉 1대 1로 Match해 주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100,000을 받은 직원이 $13,500을 이 플랜에 넣는다면 회사는 직원 급여 $100,000의 3%인 $3,000을 Match해 주어야한다. 그런데 만일 직원이 플랜에 불입을 하지 않는다면 회사는 Match를 할 필요가 없고 또 직원이 $1,000만 넣었다면 회사는 $1,000만 Match를 해주면 된다.
두번째 방법은 직원의 금액에 상관없이 급여의 2%를 Match해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위의 동일한 경우에 회사는 직원이 플랜에 불입을 하던 하지 않던 상관없이 $2,000을 Match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회사가 Match한 돈은 즉시 직원의 것이 되어, 회사가 관리하거나 관여할 수 없다. 이 경우는 직원들이 각자 원하는 회사나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Form 5305-SIMPLE을 작성해야 한다. 하지만 만일 직원들이 각자 계좌를 만들기 전까지 이 돈들을 신탁 구좌 즉 Trust 구좌에 넣기 원한다면 Form 5304-SIMPLE을 작성해야 한다.
Simple IRA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융자산 혹은 상품은 Stock, Bond, Mutual Fund, ETF 그리고 각종Annuity 등이다. 직원은 본인의 성향에 따라 어떤 금융자산이나 상품이든 선택할 수 있으며, 투자에 따른 위험 역시 본인이 지게 된다. 직원은 이 플랜에 넣은 불입금액 모두 개인 소득에서 공제를 받을 수 있고, 또 회사는 직원들에게 Match해 주는 금액은 비용으로 공제 받을 수 있다. 이 플랜에 들어간 돈은 일반 IRA처럼 59 ½ 세 이후에 찾을 수 있으며, 그 전에 찾을 경우에는 소득세에 더해 10% 벌금을 내야한다.
또 한 가지 이 Simple IRA에서 다른 점은 Rollover에 있다. Simple IRA에서는 처음 가입한 후 2년안에는 다른 Simple IRA만 Rollover가 가능하다. 물론 2년 후에는 Roth IRA를 포함해 모든 종류의 IRA로 Rollover가 가능하다. 단 401(k), 403(b) 나 457(b) 플랜으로는 불가능하다.
Simple IRA는 세금 날짜 까지만 하면 되는 일반 IRA와는 달리 매년 10월 1일 전에 플랜을 셋업 해야 한다. 또한 이 플랜의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 이기 때문에 그 해에 단 한 달을 일했다 하더라도 플랜에 가입해야 하며, Match도 해주어야 한다.
이러한 점들만 주의한다면 Simple IRA는 처음 기업 은퇴 플랜을 고려하는 사업체들에게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
정말 긴 시간동안 불안한 마음으로 지내던 자영업자들도 이제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 그런데 어떤 업종들은 일할 사람을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한다. 또 이렇게 비지니스가 좋아지고 매출이 늘면 다시 세금에 대한 고민도 빠지지 않는다. 이럴 때 일부 업체들은 직원들에 대한 복지를 늘려주면서 동시에 세금 공제도 받을 수 있는 기업 은퇴 플랜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처음에 불입할 금액도 가입할 직원도 몇 명 되지도 않는데, 일부 플랜은 플랜을 셋업하고 운영하는데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 가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401(k) 플랜만해도 시작을 하기 위해 신탁 회사를 만들어야하고, TPA라고 하는 서비스도 있어야 하고, 자산을 관리해 줄 어드바이저에, 법적으로 요구되는 Bond에, 보험에… 정말 많은 것이 필요하다. 게다가 이 모든 것이 다 비용이다. 물론 사업이 커지면 이런 비용들이 들더라도 해야 하지만 이제 막 시작을 하려고 하는 사업체라면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럴 때 고려하면 좋은 기업 은퇴 플랜이 바로 Simple IRA이다. 이 플랜은 Saving Incentive Match Plan for Employees의 약자이다. 즉 말 그대로 직원이 플랜에 참여하기 원한다면 기업은 직원의 금액에 따라 Match를 해 주는 플랜이다.
먼저 이 플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직원의 수가 100명 이상이면 안 된다. 하지만 이미 플랜을 가지고 있는 기업의 경우에는 직원의 수가 100명이 넘었다 하더라도 후 2년까지는 계속 플랜을 유지할 수 있다.
이 플랜에 가입할 수 있는 직원은 일년에 $5,000 이상의 급여를 받았거나 지난 3년간 한번이라도 $5,000 이상의 급여를 받은 직원은 참여가 가능하다. 또는 사업체에 따라 급여액수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들이 다 가입할 수 있게 해도 된다.
이제 참여하는 직원은 일년에 최대 $13,500까지, 50세 이상은 $16,500까지 자신의 세금 전 급여에서 공제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금액은 매주, 격주, 매월 혹은 격월로 자동으로 급여에서 공제되게 셋업을 해 놓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본인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회사에서 자동으로 수표를 보내주기 때문에 편하기도 하고, 또 Dollar-Cost-Average를 할 수 있어 좋다.
이렇게 직원이 Simple IRA에 참여하기 시작하면, 회사는 다음 둘 중에 한가지 방법을 선택하여 Match를 해주여야 한다.
첫번째 방법은 직원 급여의 3%까지 Dollar to Dollar 즉 1대 1로 Match해 주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100,000을 받은 직원이 $13,500을 이 플랜에 넣는다면 회사는 직원 급여 $100,000의 3%인 $3,000을 Match해 주어야한다. 그런데 만일 직원이 플랜에 불입을 하지 않는다면 회사는 Match를 할 필요가 없고 또 직원이 $1,000만 넣었다면 회사는 $1,000만 Match를 해주면 된다.
두번째 방법은 직원의 금액에 상관없이 급여의 2%를 Match해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위의 동일한 경우에 회사는 직원이 플랜에 불입을 하던 하지 않던 상관없이 $2,000을 Match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회사가 Match한 돈은 즉시 직원의 것이 되어, 회사가 관리하거나 관여할 수 없다. 이 경우는 직원들이 각자 원하는 회사나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Form 5305-SIMPLE을 작성해야 한다. 하지만 만일 직원들이 각자 계좌를 만들기 전까지 이 돈들을 신탁 구좌 즉 Trust 구좌에 넣기 원한다면 Form 5304-SIMPLE을 작성해야 한다.
Simple IRA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융자산 혹은 상품은 Stock, Bond, Mutual Fund, ETF 그리고 각종Annuity 등이다. 직원은 본인의 성향에 따라 어떤 금융자산이나 상품이든 선택할 수 있으며, 투자에 따른 위험 역시 본인이 지게 된다. 직원은 이 플랜에 넣은 불입금액 모두 개인 소득에서 공제를 받을 수 있고, 또 회사는 직원들에게 Match해 주는 금액은 비용으로 공제 받을 수 있다. 이 플랜에 들어간 돈은 일반 IRA처럼 59 ½ 세 이후에 찾을 수 있으며, 그 전에 찾을 경우에는 소득세에 더해 10% 벌금을 내야한다.
또 한 가지 이 Simple IRA에서 다른 점은 Rollover에 있다. Simple IRA에서는 처음 가입한 후 2년안에는 다른 Simple IRA만 Rollover가 가능하다. 물론 2년 후에는 Roth IRA를 포함해 모든 종류의 IRA로 Rollover가 가능하다. 단 401(k), 403(b) 나 457(b) 플랜으로는 불가능하다.
Simple IRA는 세금 날짜 까지만 하면 되는 일반 IRA와는 달리 매년 10월 1일 전에 플랜을 셋업 해야 한다. 또한 이 플랜의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 이기 때문에 그 해에 단 한 달을 일했다 하더라도 플랜에 가입해야 하며, Match도 해주어야 한다.
이러한 점들만 주의한다면 Simple IRA는 처음 기업 은퇴 플랜을 고려하는 사업체들에게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
최종수정: 2021/06/21 11:11:08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