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스트레스 줄이는 효과적인 방안
2023년 7월 'Motley Fool' 이 조사한 미국인들의 평균 저축액은 $1,200으로 나타났다. 한 편 또 다른 기관이 조사한 평균 저축액 $25,898의 자료도 있는데, 이 수치는 median 값으로, 조사자 중 더 많이 저축한 그룹에 의해서 결과 자료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결과치는 2022년도 조사보다 약 $4,500 감소한 것으로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최신 데이터와도 일치한다. Emergency expense에 대한 조사를 보면, 63%만이 $400정도의 Emergency expense를 감당할 수 있다고 확인됐다. 이 역시 2022년도 조사 기록보다 낮아진 결과치를 통해 현재 미국인들이 재정적인 압박을 받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Emergency funds(비상 자금)는 단어 그대로 예측하지 못한 상황을 대비한 저축으로 '재정적 보호 장치'라는 표현이 가능하다. 재정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안정적인 비상 자금의 일반적인 기준은 개인의 경우 최소 3개월치, 가족의 경우 최소 6개월치에 해당하는 고정 지출 비용을 비상 자금으로 마련하도록 가이드 한다. 이 것은 가장 기본적인 단계의 재정 지식이자 실천 방안의 하나이지만, 위의 조사 결과처럼 실제 적용되는 경우는 그리 많치 않다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기초 단계의 비상 자금이 마련되지 않았을 경우 더 많은 재정적 고충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 예견 된다. 예상치 못한 실직이나 비지니스 악화 그리고 불의의 사고 또는 질병이나 만성 질환으로 인한 의료비와 간병 비용 이외 Life events 등 다양한 형태의 갑작스런 상황에서 비상 자금의 중요성은 더욱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개인이 가장 쉽게 적용할 수 있는 Budget rule을 활용하면 비상 자금 마련을 앞 당길 수 있다. 수입의 50%는 주거비와 식비, 차량등 고정 지출 항목이 해당되고, 30%는 외식, 여행 등 취미, 여가활동 비용이 해당된다. 나머지 20%가 저축 항목인데, 저축도 비상 자금을 비롯하여 은퇴연금 및 학자금, 주택 융자 등 다양하게 나눠서 적용하고 목적에 따라 저축 비율을 조정해야 한다. 또한 비상 자금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자 할때, 학자금 융자금 등의 환급을 최소화하거나 지연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인 재정관리에 있어 비상 자금 마련 만큼이나 중요한 재정 관리 항목으로 Protection이 있다. Emergency fund와 동일한 기능이라 할 수 있고, 예측하지 못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는 가장 우선의 대책으로 Life Insurance 가 있다. 수입을 책임지고 있는 가족 구성원의 실직이나 불의의 사고 또는 질병, 만성질환 그리고 사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건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재정적 문제를 커버할 수 있다. Life Insurance의 다양한 종류를 활용해 여러 상황과 기간에 맞춘 재정 플랜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높은 관심을 얻고있는 'Living Benefits'은 Life Insurance 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질병 및 만성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 마련중 하나이다. 이 것은 암이나 다른 중병 발병 또는 만성 질환으로 인한 일상 생활이 어려운 경우 살아서도 사망 보상금을 꺼내 쓸 수 있는 기능인 것이다. 이렇듯 Living benefits을 포함한 Life Insurance는 개인과 가정의 미래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기본 단계의 준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