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부터 70대까지" 내 나이에 딱 맞춘 은퇴 자금 모으기 & 인출 골든타임 전략

은퇴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연령대별로 고민의 색깔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40대는 "아이들 키우느라 바쁜데 은퇴 준비를 지금 시작해도 될까?" 고민하시고, 50대는 "눈앞으로 다가왔는데 자금이 턱없이 부족한 것 같다"며 조급해하십니다. 60대와 70대는 "모아둔 돈을 어떻게 세금 줄이면서 안전하게 꺼내 써야 할까?"를 걱정하시죠. 은퇴 준비는 '내 나이와 위치'에 맞는 정확한 전략을 세우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오늘은 40대부터 70대까지, 각 세대별로 반드시 챙겨야 할 핵심 골든타임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오래 사는 시대, 자산보다 소득의 수명이 중요

은퇴를 10년 정도 앞둔 시점부터는 재정계획의 방향도 달라질 필요가 있다. 직장생활 중에는 401(k), IRA와 개인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리는 것이 중요했다면,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모은 자산을 어떻게 지키고 얼마나 오랫동안 소득으로 사용할 것인가가 중요해진다. 특히 은퇴기간이 길어지는 시대에는 두 가지 위험을 생각해야 한다. 예상보다 오래 살면서 은퇴자금이 먼저 소진될 수 있는 Longevity Risk와 은퇴 직전이나 초기에 금융시장의 큰 폭의 하락을 경험할 수 있는 Market Risk다.

어뉴이티(Annuity)는 안전할까? 가입 전에 꼭 알아야 할 5가지

은퇴를 준비하는 고객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있습니다."어뉴이티는 안전한가요?"인터넷에는 "무조건 좋다"는 의견도 있고, 반대로 "절대 가입하면 안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표현보다는 어뉴이티의 목적과 특징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퇴의 첫 번째 월급은 소셜연금, 두 번째 월급은 준비되어 있습니까

소셜 연금 고갈 논란은 단순한 위기 뉴스가 아니다. 오히려 정부가 책임져 주던 시대에서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는 신호에 가깝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은퇴 기간이 20년, 30년 이상으로 늘어나는 시대에는 개인 스스로 제2의 연금, 제3의 연금을 준비해야 한다. 은퇴의 성공은 자산의 크기로 결정되지 않는다. 통장에 얼마가 있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돈이 평생 동안 얼마나 안정적인 소득을 만들어 주느냐 일 것이다.

은퇴 준비, ‘얼마를 모을까’에서 ‘얼마를 받을까’로

은퇴 준비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얼마를 모아야 하는가’이다. 401(k), IRA, 투자자산, 부동산 등 보유자산의 규모를 은퇴 준비의 기준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보유자산과 함께 그 자산에서 매달 얼마의 소득을 만들 수 있고,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장애가 있는 자녀를 위한 Special Needs Trust, 꼭 별도로 만들어야 할까요?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상속계획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는 장애가 있는 자녀에게 재산을 남기면 생활보조금 (SSI)이나 메디칼 (Medi-Cal) 같은 정부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나요? 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이 활용되는 것이 바로 스페셜 니드 트러스트 (Special Needs Trust)입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Special Needs Trust는 반드시 별도의 독립된 트러스트를 미리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왜 집은 은행 돈으로 사면서, 노후는 내 돈으로만 준비할까

질문 하나로 시작해 보자. 당신은 집을 살 때 전액 현금으로 샀는가? 아마 아닐 것이다. 내 돈 20~30%에 은행 돈 70~80%를 더해 집을 먼저 확보했고, 그 집의 가치가 오른 몫은 온전히 당신 것이 되었다.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큰 자산을 이렇게 '남의 돈'으로 샀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은가. 집보다 더 오래 쓰고, 어쩌면 더 큰돈이 들어가는 자산, 바로 '은퇴 후 30년의 생활'을 준비할 때는 왜 오직 내 월급, 내 돈만으로 하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