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손실 없이 자금증식이 가능한 Index Annuity
얼마전 9월 FOMC 미팅에서 연준은 금리를 75bp를 올렸다. 지난 3월부터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한 금리는 4개월 만에 무려 2.25bp 나 올랐다. 이렇게 급격한 자이언트 스텝의 금리인상을 강행하는 이유에 대해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상태이고, 팬데믹으로 인한 수요공급 불균형의 반영 이라고 설명했다.
금리인상으로 주식시장도 극도로 불안하다. 단지 금리인상의 영향으로만 볼수 없는 건 여전히 진행중인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코로나 봉쇄로 인한 공급문제, 미국과 유럽의 인플레이션 문제 등 다양한 변수들 때문일 것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그리고 최근 발표한 CNBC 기사에 따르면, 최근 좋지 못한 주식시장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고정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어뉴이티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했다. 보험/재정관련 서비를 제공하는 LIMRA에 따르면 2022년 어뉴이티 상품판매 기대치는 $267 billion - $288 billion 이라고 한다. 이는 서브 프라임 사태가 발생한 2008년의 $255 billion 이후 최고 수치이다. 그중에서도 인덱스 어뉴이티가 인기있는 배경은 고정과 변동 양쪽의 장점만을 갖는 하이브리드 형식의 상품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인덱스 어뉴이티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자.
인덱스 어뉴이티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지수형 연금상품이다. 개인의 목적과 목표, 투자성향, 그리고 자금운용에 따라 자금증식이 목적인지, 평생 보장된 인컴제공이 목적인지에 따라 선택할수 있는 상품옵션은 다양하다. 또한 인덱스 어뉴이티는 별도의 매니저먼트 비용이 없고, 자라난 이자소득에 있어 세금유예가 있어 자금증식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그리고 매년 전체 금액의 10%까지 현금계좌에서 페널티 없이 돈을 자유롭게 꺼내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만기기간 전에 필요한 자금흐름에 도움이 된다.
인덱스 어뉴이티의 제일 큰 장점은 원금보장에 있다. 그리고 한번 발생한 이자수익은 락인 효과를 가지는데, 락인은 가두다,감금하다 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한번 발생한 이자수익은 그대로 묶여 애초 나의 원금에 합쳐져 새로운 나의 원금(principal)이 형성이 되므로 아무리 시장이 하락장이라 할지라도 한번 락인된 내 account value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인덱스 어뉴이티 상품은 주식이나 뮤추얼 펀드, 혹은 인덱스 펀드 등 증권시장을 통해 얻는 수익구조가 아니다. 따라서 직접 마켓에 투자해 지분을 사는 구조로 수익을 내는 대신 선택한 인덱스 투자전략에 따라 해당 지수의 변동을 측정 계산하게 된다. 각각의S&P 500, DJIA, NASDAQ 인덱스에 연동된 시장지수 변동에 따라 실제 나의 수익률은 산출된다. 그리고 나의 실제 수익율은 회사가 정해 놓은 상한선(Cap Rate), 스프레드(Spread), 참여율(Participation Rate)등 추가적인 요인들에 따라 결정된다.
캡(Cap Rate)은 주로 회사가 미리 정해 놓은 맥시멈 이자 퍼센티지의 상한선을 말한다. 예를 들어, 시장이 너무 좋아 20%의 수익을 냈다고 하더라도 회사가 정해 놓은 캡(Cap rate) 상항선이 10%라면 그해 나의 수익률은10%인 것이다.
스프레드(Spread)란 회사에서 지정한 일종의 마진 같은 개념이다. 만약 내가 선택한 상품의 스프레드가 그해 4%라면, 그해 인덱스 옵션 이자가 10%일 경우, 그 10%에서 스프레드인 4%를 뺀 나머지 6%를 최종 이자로 적용하게 된다.
참여율(Participation)은 상품에 따라 정해놓은 퍼센티지가 다르고, 만약 내가 정한 옵션의 참여율(participation)이 80%라고 할 경우, 그해 이자를 10%을 받았을 경우, 10%의 80%가 되므로 최종적으로 받는 이자는 8%가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수수료가 있지만 상한선이 없는 고수익을 낼수 있는 옵션선택을 많은 회사들이 도입하면서 휠씬 더 폭넓은 투자전략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59.5세 이전에 인출시에는 IRS 에서 정한 10% 조기 인출 벌금이 부과된다. 단, 세금을 낸 돈, after tax money 라고도 하고 non-qualified money라고도 하는데, 이 돈을 투자 할 경우에는 자라난 이자에 대해서만 10% 조기 인출 벌금이 부과된다. 그리고 정해진 해약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 기간안에 일정부분 이상(위에 말한 penalty 없이 인출가능한, 10%보다 많은 금액)을 인출 시에는 surrender charge가 적용되고, 그 surrender charge는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든다.
요즘처럼 금리인상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 나의 은퇴자금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어떤 리스크를 안고 있는지 들여다 봐야한다. 은퇴를 준비하는 예비은퇴자들에겐 평생 모은 나의 은퇴자금을 보존하는 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남들이 다한다고 해서, 주변에서 가입을 권유한다고 해서 무조건 가입하기 보다는 어떤 상품인지, 어떻게 운용되는지, 어떤 이자방식으로 이자를 주는지, 과연 본인에게 맞는 상품인지 전문가와 잘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 발표한 CNBC 기사에 따르면, 최근 좋지 못한 주식시장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고정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어뉴이티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했다. 보험/재정관련 서비를 제공하는 LIMRA에 따르면 2022년 어뉴이티 상품판매 기대치는 $267 billion - $288 billion 이라고 한다. 이는 서브 프라임 사태가 발생한 2008년의 $255 billion 이후 최고 수치이다. 그중에서도 인덱스 어뉴이티가 인기있는 배경은 고정과 변동 양쪽의 장점만을 갖는 하이브리드 형식의 상품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인덱스 어뉴이티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자.
인덱스 어뉴이티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지수형 연금상품이다. 개인의 목적과 목표, 투자성향, 그리고 자금운용에 따라 자금증식이 목적인지, 평생 보장된 인컴제공이 목적인지에 따라 선택할수 있는 상품옵션은 다양하다. 또한 인덱스 어뉴이티는 별도의 매니저먼트 비용이 없고, 자라난 이자소득에 있어 세금유예가 있어 자금증식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그리고 매년 전체 금액의 10%까지 현금계좌에서 페널티 없이 돈을 자유롭게 꺼내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만기기간 전에 필요한 자금흐름에 도움이 된다.
인덱스 어뉴이티의 제일 큰 장점은 원금보장에 있다. 그리고 한번 발생한 이자수익은 락인 효과를 가지는데, 락인은 가두다,감금하다 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한번 발생한 이자수익은 그대로 묶여 애초 나의 원금에 합쳐져 새로운 나의 원금(principal)이 형성이 되므로 아무리 시장이 하락장이라 할지라도 한번 락인된 내 account value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인덱스 어뉴이티 상품은 주식이나 뮤추얼 펀드, 혹은 인덱스 펀드 등 증권시장을 통해 얻는 수익구조가 아니다. 따라서 직접 마켓에 투자해 지분을 사는 구조로 수익을 내는 대신 선택한 인덱스 투자전략에 따라 해당 지수의 변동을 측정 계산하게 된다. 각각의S&P 500, DJIA, NASDAQ 인덱스에 연동된 시장지수 변동에 따라 실제 나의 수익률은 산출된다. 그리고 나의 실제 수익율은 회사가 정해 놓은 상한선(Cap Rate), 스프레드(Spread), 참여율(Participation Rate)등 추가적인 요인들에 따라 결정된다.
캡(Cap Rate)은 주로 회사가 미리 정해 놓은 맥시멈 이자 퍼센티지의 상한선을 말한다. 예를 들어, 시장이 너무 좋아 20%의 수익을 냈다고 하더라도 회사가 정해 놓은 캡(Cap rate) 상항선이 10%라면 그해 나의 수익률은10%인 것이다.
스프레드(Spread)란 회사에서 지정한 일종의 마진 같은 개념이다. 만약 내가 선택한 상품의 스프레드가 그해 4%라면, 그해 인덱스 옵션 이자가 10%일 경우, 그 10%에서 스프레드인 4%를 뺀 나머지 6%를 최종 이자로 적용하게 된다.
참여율(Participation)은 상품에 따라 정해놓은 퍼센티지가 다르고, 만약 내가 정한 옵션의 참여율(participation)이 80%라고 할 경우, 그해 이자를 10%을 받았을 경우, 10%의 80%가 되므로 최종적으로 받는 이자는 8%가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수수료가 있지만 상한선이 없는 고수익을 낼수 있는 옵션선택을 많은 회사들이 도입하면서 휠씬 더 폭넓은 투자전략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59.5세 이전에 인출시에는 IRS 에서 정한 10% 조기 인출 벌금이 부과된다. 단, 세금을 낸 돈, after tax money 라고도 하고 non-qualified money라고도 하는데, 이 돈을 투자 할 경우에는 자라난 이자에 대해서만 10% 조기 인출 벌금이 부과된다. 그리고 정해진 해약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 기간안에 일정부분 이상(위에 말한 penalty 없이 인출가능한, 10%보다 많은 금액)을 인출 시에는 surrender charge가 적용되고, 그 surrender charge는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든다.
요즘처럼 금리인상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 나의 은퇴자금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어떤 리스크를 안고 있는지 들여다 봐야한다. 은퇴를 준비하는 예비은퇴자들에겐 평생 모은 나의 은퇴자금을 보존하는 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남들이 다한다고 해서, 주변에서 가입을 권유한다고 해서 무조건 가입하기 보다는 어떤 상품인지, 어떻게 운용되는지, 어떤 이자방식으로 이자를 주는지, 과연 본인에게 맞는 상품인지 전문가와 잘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최종수정: 2022/09/28 10:28:32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