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가는 인컴 만들기 첫번째
은퇴를 준비할 때는 은퇴 시 필요한 자금의 종류를 구별하고 그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
지난 번 칼럼에서는 안정적인 은퇴를 위해 고려해야 할 5가지 요소들을 살펴보았다. 그 중에서도 은퇴 기간 중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바로 ‘과연 지금의 내 인컴이 나의 모든 은퇴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을까?’이다. 2014년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에서 조사한바에 따르면 현재 65세가 된 인구 중 네 명 중 한 명은 90세 이상을 산다고 한다. 그러니 이제는 20년 은퇴 생활이 아니라 30년 이상의 은퇴 생활을 준비하지 않으면 은퇴 생활 끝 부분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이곳 미국에 사는 모든 은퇴자들의 염려거리이다. 이것을 가리켜서 Longevity Risk 라고 하는데 이것은 예상한 수명보다 더 오래 살 때 올 수 있는 은퇴 자금의 부족에 대한 위험성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은퇴를 준비할 때는 은퇴 시 필요한 자금의 종류를 구별하고 그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
은퇴 자금의 종류 ? Payroll 혹은 Play Money?
보통 은퇴 후에 필요한 은퇴 자금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는데 그것은 바로 일명 Payroll 그리고 Play Money이다. 바꾸어 말하면 “월급”과 “용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옛날을 기억해 보면 우리 어머니들이 매달 아버지가 가져오시는 월급날만 기다리던 때가 있었다. 그 월급에서 집세, 전기세, 물세, 아이들 학비 등등 그 달에 꼭 필요한 돈들을 떼어 놓고 나머지로 장도보고 아이들 용돈도 주고 하셨던 기억이 난다.
그처럼 은퇴 후에도 매달 꼭 필요한 지출들이 있다. 예를 들어 집 모기지, 자동차 론, 각종 공과금, 신용카드, 각종 보험료 등이다. 이것들 외에 많은 것들이 은퇴 생활 중에도 반드시 지출해야 할 비용에 포함 될 수 있다. 이 비용 중 많은 것들은 만에 하나라도 내지 못하면 많은 문제를 가져올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반드시 내야 한다. 바로 이런 비용들을 커버할 자금을 가리켜 Payroll 혹은 “월급”이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필요한 월급액을 알아야 하고 그 비용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을 세워야 한다. 가능하면 이 자금은 수입이 보장 (Guaranteed) 되고 그 어떤 환경이나 상황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것 (Safe) 이 좋다. 또한 물가 상승에 맞게 증가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요즘 샐러리맨들의 고민처럼 물가는 매년 오르는데 월급이 오르지 않아서 갈 수록 살기가 힘들어 질것이다. 젊을 때는 일을 좀 더 하면 되겠지만 나이들어 그것도 쉽지 않은 일이니 이러한 점을 예상하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
반면에 골프비용, 케이블 TV, 여행이나 휴가 등의 비용들은 없으면 심심할 수는 있지만 생활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들이다. 이런 용도의 자금은 꼭 보장된 수입이 아니어도 되고 작년보다 좀 줄어들어도 크게 지장이 없다. 남들이 유럽으로 휴가 갈 때 난 Redondo Beach에서 휴가를 즐겨도 된다. 이러한 자금이 바로 Play Money 혹은 “용돈”으로 구분된다. 이 Play Money는 좀 더 높은 이자나 수익을 줄 수 있는 곳에 투자할 수도 있고 시장이나 기타 변동에 노출이 되어도 내 기본적인 생활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처럼 내 은퇴 자금의 성격을 구별하지 않고 관리를 하게 되면 필요한 “월급”이 변동되고 들쑥날쑥하게 되어 은퇴 생활이 행복과 불행사이를 왔다 갔다를 반복하게 된다. 또한 이 “월급”은 평생 받을 수 있게 해야 하는데 단지 높은 이자를 주는 변동성 상품에 넣고 이자를 받아 생활하다 보면 이자가 부족 할 때는 원금을 찾아 써야 하게 되어 어느 날 그 돈이 밑을 보이게 되고 앞에서 말한 Longevity Risk를 겪게 된다. 그러므로 지금 내 “월급” 은 얼마가 필요한지 그리고 그 “월급”은 평생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이 보장되어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요즘과 같은 때일 수록 시간을 내어 이러한 점들을 꼭 확인해 보고 주변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실질적인 은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은퇴를 준비할 때는 은퇴 시 필요한 자금의 종류를 구별하고 그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
은퇴 자금의 종류 ? Payroll 혹은 Play Money?
보통 은퇴 후에 필요한 은퇴 자금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는데 그것은 바로 일명 Payroll 그리고 Play Money이다. 바꾸어 말하면 “월급”과 “용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옛날을 기억해 보면 우리 어머니들이 매달 아버지가 가져오시는 월급날만 기다리던 때가 있었다. 그 월급에서 집세, 전기세, 물세, 아이들 학비 등등 그 달에 꼭 필요한 돈들을 떼어 놓고 나머지로 장도보고 아이들 용돈도 주고 하셨던 기억이 난다.
그처럼 은퇴 후에도 매달 꼭 필요한 지출들이 있다. 예를 들어 집 모기지, 자동차 론, 각종 공과금, 신용카드, 각종 보험료 등이다. 이것들 외에 많은 것들이 은퇴 생활 중에도 반드시 지출해야 할 비용에 포함 될 수 있다. 이 비용 중 많은 것들은 만에 하나라도 내지 못하면 많은 문제를 가져올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반드시 내야 한다. 바로 이런 비용들을 커버할 자금을 가리켜 Payroll 혹은 “월급”이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필요한 월급액을 알아야 하고 그 비용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을 세워야 한다. 가능하면 이 자금은 수입이 보장 (Guaranteed) 되고 그 어떤 환경이나 상황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것 (Safe) 이 좋다. 또한 물가 상승에 맞게 증가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요즘 샐러리맨들의 고민처럼 물가는 매년 오르는데 월급이 오르지 않아서 갈 수록 살기가 힘들어 질것이다. 젊을 때는 일을 좀 더 하면 되겠지만 나이들어 그것도 쉽지 않은 일이니 이러한 점을 예상하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
반면에 골프비용, 케이블 TV, 여행이나 휴가 등의 비용들은 없으면 심심할 수는 있지만 생활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들이다. 이런 용도의 자금은 꼭 보장된 수입이 아니어도 되고 작년보다 좀 줄어들어도 크게 지장이 없다. 남들이 유럽으로 휴가 갈 때 난 Redondo Beach에서 휴가를 즐겨도 된다. 이러한 자금이 바로 Play Money 혹은 “용돈”으로 구분된다. 이 Play Money는 좀 더 높은 이자나 수익을 줄 수 있는 곳에 투자할 수도 있고 시장이나 기타 변동에 노출이 되어도 내 기본적인 생활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처럼 내 은퇴 자금의 성격을 구별하지 않고 관리를 하게 되면 필요한 “월급”이 변동되고 들쑥날쑥하게 되어 은퇴 생활이 행복과 불행사이를 왔다 갔다를 반복하게 된다. 또한 이 “월급”은 평생 받을 수 있게 해야 하는데 단지 높은 이자를 주는 변동성 상품에 넣고 이자를 받아 생활하다 보면 이자가 부족 할 때는 원금을 찾아 써야 하게 되어 어느 날 그 돈이 밑을 보이게 되고 앞에서 말한 Longevity Risk를 겪게 된다. 그러므로 지금 내 “월급” 은 얼마가 필요한지 그리고 그 “월급”은 평생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이 보장되어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요즘과 같은 때일 수록 시간을 내어 이러한 점들을 꼭 확인해 보고 주변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실질적인 은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최종수정: 2020/08/10 11:25:42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