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k)는 현재 많은 회사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다수의 직원에게 유일한 은퇴저축 플랜일 수도 있다. 이렇게 보편화된 은퇴연금 플랜임에도 불구하고 401(k)는 많은 옵션기능과 생소한 용어, 많은 규정 및 규칙으로 인해 좀처럼 가깝게 느껴지지 않는다.

#. 납부 한도(Contribution Limits) - IRS에서 납부금액에 대한 연간한도를 매년 설정, 발표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401(k) 또는 403(b)와 대부분의 457플랜 및 연방정부의 Thrift Savings Plan에 참여하는 직원의 납부한도는 2021년 과세연도에는 1만9500달러, 2022년에는 2만500달러로 발표됐다. 50세 이상인 직원의 경우 캐치업 6500달러를 추가로 납부할 수 있다. 캐치업 금액은 2021년과 2022년 모두 동일하다.

#. 매치(Match) - 은퇴를 준비하는 저축계획은 목표 은퇴시기, 목표 금액, 생활 방식 및 가족 결정 등 개인의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Gross Income의 최소 10% 이상을 저축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회사에서 401(k) 매칭을 제공하는 경우라면 이 혜택을 100% 얻을 수 있도록 플랜에 참여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것은 회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자금이기 때문에 항상 회사 매칭을 최대한 활용해야 이득이 된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매치는 직원이 401(k)에 일정부분까지 저축을 할 경우 무료로 제공하는 조건사항이 있다는 것을 알고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

#. 50세이상 - 특히 50대에 은퇴연금 저축을 시작한다면 손실된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저축금액을 늘릴것을 추천한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21-22년 캐치업 금액은 50세 이상인 경우에 가능하며 6500달러를 추가로 더 넣을 수 있다. 은퇴시기가 가까워진 연령대인 만큼 IRS가 허가하는 규정사항이다. 예를 들어, 2021년 12월 31일 또는 그 이전에 50세가 되는 경우, 캐치업 6500달러를 포함해 총 2만6000달러까지 2021년 401(K)에 저축할 수 있다. 많은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들이 제안할 때, 20대에 은퇴연금에 10%이상 저축할 경우 충분한 은퇴자금 조성이 가능하고, 50대라면 20% 이상을 저축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덧붙이는 내용에는 급여가 인상될 경우도 은퇴연금에 저축하던 퍼센티지를 계속 유지할 것도 함께 추천하고 있다.

#. 의료비 - 이상적인 은퇴연금을 생각할 때 고려해야 할 많은 변수가 있다. 결혼여부, 배우자의 근로소득 여부, 소셜연금 등 다양하다. 그 중 예상치 못할 가장 큰 변수는 건강문제로 인한 의료비용이다. 때문에 이런 변수에 대비해 저축금액을 추가로 늘리거나, 의료비용을 대처할 수 있는 다른 플랜을 추가로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