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에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기본 유형, 기간성 생명보험과 평생 기간동안 보장받는 종신보험이 있다.

* 기간성 보험(Term Life Insurance)
보험료가 납입되는 한 정해진 기간동안 지속되는 보험이다. 기간이 만료되면 더 이상 적용되지 않고, 이후 계속 보장 받으려면 일반적으로 두 가지 옵션이 있다. 새로운 보험을 가입하거나 기존 텀 라이프를 종신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대부분 기간성 보험의 장점은 저렴한 비용과 사망 보장금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는 비과세 적용을 받는다.

* 평생보장 종신보험(Permanent Life Insurance)
기간성 생명보험과 다르게 평생기간을 보장하는 모든 형태의 종신보험을 말한다. 또한 사망보장 외에 저축과 같이 다양한 현금 가치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의 저축성 생명보험이 오래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종신보험의 현금가치 조성은 일반적으로 세금을 연기하며 형성되고, 이는 보험이 유지되는 한 생명보험 속 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 20대 : 아플 염려가 적고 건강하기 때문에 보험료에 대한 부담이 적다. 작은 금액이라도 일찌감치 가입하는 것이 더 현명할 수 있다.

* 30대 : 20대 보다 더 많은 재정적 책임이 생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나이에 결혼하고, 자녀를 출산하며, 첫번째 내집 마련 등 다양한 라이프 이벤트가 발생되는 시기이다. 이로 인한 모기지 담보대출, 신용카드 빚, 또는 학자금 대출에 대한 대비, 어린 자녀의 양육비와 교육비 마련를 목적하여 생명보험의 크기 및 현금가치 창출에 대한 기능 여부도 따져야 할 때이다.

*40~50대 : 왕성한 경제 활동의 시기로 회사 또는 비니지스를 통해 생명보험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때 직장에서 제공하는 생명보험이 충분한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저축성 생명보험과 같은 현금 가치 성장을 제공하는 종류의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런 이점은 은퇴 및 부동산 계획을 위한 비용 절감에 있어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시기엔 장례비용, 상속, 재산세 등에 관한 대비를 마련해야 한다.

* 60대 이상: 지금이라도 생명보험에 가입해도 늦지 않다. 또한 재정 상황을 재평가하는 좋은 시기일 수 있으며, 은퇴를 염두에 두고 종신보험을 가입하는 것은 남겨진 가족이 재정을 관리하는데 더 쉽게 도울 수 있다. 재산을 보호하고 세금을 관리하며 다양한 목적과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현금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이 시기엔 의료비, 장례비, 재산 및 상속세 마련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겠다.

어느 연령대에도 생명보험 마련을 결정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어떤 생명보험 옵션이 자신의 필요에 가장 잘 맞을 수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플랜의 장단점과 다양한 가능성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