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쳐올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인생의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생명보험은 가장의 사망 시 남은 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준비하는 안전장치이다. 또한,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비해 생명과 자산을 지키고, 위험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금융상품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흔히 위험의 이전(transfer of risk)이라고 표현한다.
지난 2001년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러를 계기로 미국 보험업계에서는 매년 9월을 "생명보험의 달(Life Insurance Awareness Month)"을 지정한바 있다. 9.11테러에 무고하게 희생된 우리 주변사람들을 돌아보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였다.
생명보험은 재정플랜의 시작점이자 가장 보편적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의 요소이다. 생명보험은 단순히 가격만을 가지고 우열을 따지는 대립적인 방식이 아니라 목적적인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별, 나이, 건강, 예산, 보험료 불입기간 등에 따라 사람마다 각각 다른 결과가 나오므로 플랜을 한가지로 표준화시키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러한 점들을 꼼꼼하게 따지고 상의하여 가장 최적의 플랜을 내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본인의 이해와 함께 재정전문가의 능력과 자질 또한 중요하다.
생명보험은 그 이름 때문인지는 몰라도 확실히 호 불호가 많이 갈리는 보험인 것 같다. 그런데, 우리가 자는 집, 매일 타는 자동차, 우리의 일터인 사업체를 위해 보험을 드는 것이 당연하다면 우리의 집, 자동차, 비즈니스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니는 우리의 생명에 대해 보험을 드는 것은 당연할지 모른다. 그러면 지금 나의 상황에 맞는 생명보험의 액수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최근 몇 년 동안 메디컬검사를 하지 않고 가입 신청하는 생명보험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평생을 커버하는 종신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미국인의 절반은 이처럼 메디컬검사를 하지 않는 보험이 의료검사가 필요한 기존 보험에 비해 빠르고 간편하다는 것, 그리고 생명보험 가입을 위한 심사가 간소화 되거나 건강검진 즉 피, 소변검사 없이 생명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 마련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재정계획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사망, 사고 대비 뿐만 아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재정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 첫 사회진출의 20대부터 실버연령 60대 이후까지 생명보험에서 고려해야 할 중요 사항을 살펴본다.
만약 아기를 임신하고 있다면, 다른 모든 재정적인 책임과 함께 평생을 커버하는 생명보험도 함께 고민해야한다. 큰 변화를 앞두고 신생아를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타격을 입을 경우, 부양가족이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재정적인 보호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생명보험은 가족 모두의 재정계획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가족 일원이 세상을 떠날 때 경제적, 감정적으로 남은 가족을 보호하도록 설계되었다. 일반적으로 생명보험의 기능및 혜택에 있어 가입자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망이 발생했을 때 모든 사람의 삶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자녀와 다른 가족에게도 생명보험 기능이 확대될 수 있다.
다가올 은퇴를 생각해 적절한 생명보험을 가입하는 것은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 중 평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은 첫째, 사망시 남아있는 가족의 안정된 재정상황을 더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둘째, 재정을 보호하고, 세금을 관리하며, 다양한 요구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현금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이렇게 유용한 종신보험으로서의 생명보험에 대해 알아 본다.
생명보험은 개인은퇴 준비 및 의료비용 대비, 상속플랜, 모기지 프로텍션(Mortgage protection) 등 다양한 목적으로 그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그 중 생명보험 안에 저축기능이 포함된 저축성 생명보험은 자라난 돈을 사용할 때 여러 베네핏을 제공받을 수 있어 더욱 중요한 재정플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기능을 모르고 더 이상 생명보험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면 큰 실수가 될 수 있다. 취소하기 전에 저축성 생명보험의 가치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들을 확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