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텀라이프를 활용하는 일반적인 라이프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학자금 대출
대학 졸업 후 직장을 다니거나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인생의 새로운 도전이다. 하지만 만약의 비극이 일어날 경우 학자금 대출금은 어떻게 될지 생각해 봤는가? 대출금액에 따라 다르지만, 남아있는 학자금을 남은 가족 중 누군가가 감당해야 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기간성 생명보험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학자금 대출금을 상환하게 될 해당 기간 동안중에 만약의 비극적 시나리오에 대한 보호 장치가 되는 것이다. 또한 남겨진 가족들이 나로 하여금 발생된 빚을 감당해야 하는 재정적 부담을 피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 상환 계획에 따라 적용하는 커버리지 기간 설정은 10~ 15년 또는 길게 30년 기간이 적합할 수 있다.

▶주택 모기지(Mortgage)
꿈에 그리던 내 집 장만을 이뤘다면, 내 집을 위한 홈오너스 보험(집보험)이 준비되어 있기를 바란다. 또한 남아있는 모기지 페이오프를 위해 기간성 생명보험도 반드시 마련되야 할 것이다. 남은 모기지를 충당하기 위해 최소한 모기지 대출기간과 같은 기간의 기간성 생명보험을 마련해야 적합하다. 가정 경제 소득원인 가장의 사망 또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일 때 대책 마련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남은 가족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많치 않다. 내 집을 지키고 안정된 재정마련을 위해 텀보험은 중요한 대책이 된다. 미국에서 모기지 프로텍션으로 기간성 생명보험 보유는 너무도 기본적인 사항이다.

▶소득, 의료비 대체
가족 소득 구성원의 사망 및 부재로 인한 소득 대체로 텀보험을 준비할 때는 기본적으로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의 년수에 따라 커버리지 기간 결정을 할 수 있으며 계획하는 플랜에 따라 장례식 비용과 함께 자녀의 대학 학자금 그리고 생활비 등을 포함하여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엔 사망이 아닌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장기 질환이나 중병 진단시에도 보장금액을 받을 수 있는 리빙베네핏 기능이 추가 된 기간성 생명보험이 있어 그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일명 '살아서 내가 사용하는 생명보험'으로 설명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망 보장금의 필요성 이외 살아있는 동안에도 혜택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의료비, 인컴 등을 대체할 수 있는 리빙 베네핏이 주목 받고 있다.
이렇듯 기간성 생명보험은 가족에게 가장 기본적인 보호장치로써 누구나 갖춰야 할 필수 보험인 것이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현실에서 이런 플랜의 기본부터 충실하게 마련하는 지혜의 생활을 실천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