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
1912년 미국 최초의 일반인 대상 연금상품이 출시된 이후 약 110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2021년 기준 미국의 총 연금 판매액은 $2,331억달러로(IRI Issues Year-End 2021 Annuity Sales Reports. April 7, 2022),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자산의 보호와 성장의 균형을 제공하는 플랜에 대한 수요가 지배적인 상황에서 시장 변동성 증가와 인플레이션 증가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은 은퇴 후 고정수익을 안전하게 받기 위한 계획에 연금을 포함시키는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금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세금을 내는 모든 사람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소셜연금이 있다. AIME(Average Indexed Monthly Earnings) 의해 은퇴후에 받는 금액이 결정되기 때문에 개인마다 금액 차이가 있으며 지급기준에 미달되면 받을 수 없다. 둘째는 기업에서 제공하는 기업연금으로 흔히 알고 있는 401(k), 403(b) 등이 있다. 셋째는 개인연금이다. 오늘은 이 세 가지 중, 개인연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연금플랜의 종류나 기능이 다양하기에 개인의 성향이나, 나이 이외에도 고려해야 할 것이 많은데 이것은 기성복을 입느냐 맞춤양복을 입느냐의 차이처럼, 개인들이 자기 스타일을 잘 알고 구입하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울리지 않는 옷' 을 입게 되듯, 나에게 잘맞는 플랜 선택을 위해 고려할 사항 몇가지를 정리해본다.
첫째 돈이 필요한 시기 - 당장 필요하지 않은 자산의 경우 수익에 대한 택스가 유예되는 연금상품을 적극활용해야 한다. 은행에서 이자소득이나, 주식계좌 내에서 판매로 인한 수익이 발생한 후 인출하지 않더라도 매년 1099Fom이 발행되는 반면, 연금계좌에서 자라는 이자수익은 금액에 상관없이 인출시까지는 전액 세금을 낼 필요가 없으므로, 자산증식에 최적화된 연금플랜을 이용, 필요시기까지 극대화할 수 있다. 이때, 높은 수익도 좋지만 은퇴시기가 가까울 수록 원금보장에 대한 부분은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둘째 고정된 수익- 기본적인 연금의 성격은 사망시까지 일정금액의 소득을 보장받는 것이며, 해당 금액은 플랜내의 옵션에 따라 원금이 소진되는 것과 상관없이 유지된다.
즉, 매달 받는 소득의 총합이 처음 연금상품에 가입한 금액보다 많아진다고 해도 가입자가 사망하기 전까지 소득을 보장해주는 것이다. 이때 소득을 받는 방법 또한 여러가지가 있다. 즉시 받는 방법,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받는 방법, 정해진 기간동안 받는 방법, 또는 아무것도 정하지 않고 원할 때 받는 방법등 다양하다.
셋째 롱텀케어(LTC)에 대한 필요 - 보험가입을 할 수 없는 건강상태이지만 가족력등으로 만성 질병의 확률이 높은 분들이 선호한다. 가입자가 적립한 금액을 기준으로 2~3배정도의 금액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지급한다.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부담을 자녀들에게 주기 싫지만, 새로 생기는 페이먼트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플랜이다.
넷째 추가 사망보험금에 대한 필요- 건강상의 이유로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당연히 생명보험에 비해서는 적은 금액이지만 상속플랜의 일부로 사용될 정도로 활용도가 높은 플랜이다.
이외에도, 여기서 다 다루지 못한 많은 내용들이 연금플랜속에 녹아져 있다. 얼마전 하원의원을 통과한 Secure Act 2.0의 내용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많은 자금을, 노후를 위해 준비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연금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 기존 플랜을 점검해보고, 작은 금액으로라도 시작하는 것을 고려해 보길 추천한다.
연금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세금을 내는 모든 사람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소셜연금이 있다. AIME(Average Indexed Monthly Earnings) 의해 은퇴후에 받는 금액이 결정되기 때문에 개인마다 금액 차이가 있으며 지급기준에 미달되면 받을 수 없다. 둘째는 기업에서 제공하는 기업연금으로 흔히 알고 있는 401(k), 403(b) 등이 있다. 셋째는 개인연금이다. 오늘은 이 세 가지 중, 개인연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연금플랜의 종류나 기능이 다양하기에 개인의 성향이나, 나이 이외에도 고려해야 할 것이 많은데 이것은 기성복을 입느냐 맞춤양복을 입느냐의 차이처럼, 개인들이 자기 스타일을 잘 알고 구입하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울리지 않는 옷' 을 입게 되듯, 나에게 잘맞는 플랜 선택을 위해 고려할 사항 몇가지를 정리해본다.
첫째 돈이 필요한 시기 - 당장 필요하지 않은 자산의 경우 수익에 대한 택스가 유예되는 연금상품을 적극활용해야 한다. 은행에서 이자소득이나, 주식계좌 내에서 판매로 인한 수익이 발생한 후 인출하지 않더라도 매년 1099Fom이 발행되는 반면, 연금계좌에서 자라는 이자수익은 금액에 상관없이 인출시까지는 전액 세금을 낼 필요가 없으므로, 자산증식에 최적화된 연금플랜을 이용, 필요시기까지 극대화할 수 있다. 이때, 높은 수익도 좋지만 은퇴시기가 가까울 수록 원금보장에 대한 부분은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둘째 고정된 수익- 기본적인 연금의 성격은 사망시까지 일정금액의 소득을 보장받는 것이며, 해당 금액은 플랜내의 옵션에 따라 원금이 소진되는 것과 상관없이 유지된다.
즉, 매달 받는 소득의 총합이 처음 연금상품에 가입한 금액보다 많아진다고 해도 가입자가 사망하기 전까지 소득을 보장해주는 것이다. 이때 소득을 받는 방법 또한 여러가지가 있다. 즉시 받는 방법,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받는 방법, 정해진 기간동안 받는 방법, 또는 아무것도 정하지 않고 원할 때 받는 방법등 다양하다.
셋째 롱텀케어(LTC)에 대한 필요 - 보험가입을 할 수 없는 건강상태이지만 가족력등으로 만성 질병의 확률이 높은 분들이 선호한다. 가입자가 적립한 금액을 기준으로 2~3배정도의 금액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지급한다.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부담을 자녀들에게 주기 싫지만, 새로 생기는 페이먼트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플랜이다.
넷째 추가 사망보험금에 대한 필요- 건강상의 이유로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당연히 생명보험에 비해서는 적은 금액이지만 상속플랜의 일부로 사용될 정도로 활용도가 높은 플랜이다.
이외에도, 여기서 다 다루지 못한 많은 내용들이 연금플랜속에 녹아져 있다. 얼마전 하원의원을 통과한 Secure Act 2.0의 내용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많은 자금을, 노후를 위해 준비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연금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 기존 플랜을 점검해보고, 작은 금액으로라도 시작하는 것을 고려해 보길 추천한다.
최종수정: 2022/05/05 09:35:59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