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간호보험과 상속 계획
장기 간호비 상승하며 상속에도 영향
생명보험과 함께 꼭 들어야 할 노후 안정
연방 보건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중 75%는 여생 중 언젠가 장기 간호가 필요하게 된다고 한다. 조지타운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미만 인구 중 42%는 어떤 형태로 인가 장기 간호 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이처럼 장기 간호 필요성은 상당히 예측하기 어렵다.
내가 직접 목격한 경우도 그러했다. 지붕 일을 하는 한 40대 초반의 한 남자분은 함께 일하는 일꾼과 함께 그리 높지 않은 지붕에서 떨어졌는데, 함께 떨어진 일꾼이 그분 위에 떨어지면서 허리를 팔꿈치로 눌러 허리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해 평생 반신불수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면 장기 간호(Long-Term Care) 비용은 얼마나 들까? 장기간호 보험은 보통 3가지로 나뉜다.
내 집에 누군가 와서 도와주는 In-Home Care Service,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필요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나 간호사가 상주해 있는 주택 단지나 아파트에 사는 Community and Assisted Living, 우리가 잘 아는 Nursing Home Facility가 있다.
가주의 경우는 2020년 현재 1년간 비용을 보면 In-Home Care는 6만4808달러, Community and Assisted Living은 5만5620달러, Nursing Home은 9만7747달러(2인 1실)와 11만2785달러(독실)다. 그런데 이 비용은 매년 물가 상승률보다 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Nursing Home 비용은 2025년에는 각각 11만3316달러, 13만749달러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높은 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까? 흔히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메디칼 혹은 메디케이드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에 들어가려면 가주에서는 2인 가족의 경우 1년에 2만3792달러 미만으로 벌어야 한다. 문제는 어느 정도 재산이 있는 경우다. 이런 경우는 ‘Spend down’이라고 해서 내가 가진 재산을 먼저 사용하고 그 재산이 다 없어지면 혜택을 받거나 먼저 혜택을 받고 사망 후에 내 재산에서 내가 사용한 비용을 지불하는 Community Long-Term Care라는 것을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평생 모아 놓은 재산을 장기 간호에 다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또 배우자 중 한 사람만 너싱 홈에 있는 경우, 밖에 남아 있는 배우자가 생활의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경우에는 재산 수준에 따라 Medicaid Compliant Annuity를 사용해서 남은 배우자의 수입을 보호해 줄 수도 있다.)
또한 재산의 상당 부분이나 전체를 사용하게 되어 결국 자녀들에게 남겨 줄 재산이 줄거나 없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아무리 상속 계획을 잘 세우고 준비했다 하더라도 계획하지 않은 장기 간호 비용으로 모든 상속계획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상속계획에서 장기 간호보험은 생명보험과 함께 필수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그런데 많은 경우 상속세를 위해 생명보험을 마련하는 경우는 많지만, 장기 간호보험을 마련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장기 간호보험은 심혈을 기울여 새운 상속계획이 성공할 기회를 높여주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최근 높아지는 장기 간호 비용으로 인해 많은 보험회사들이 장기 간호보험 시장에서 떠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반대로 우리 개인 입장에서는 그만큼 이 보험이 필요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거기에 더해 아직 남아 있는 회사들도 혜택을 줄이거나 보험료를 인상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아직도 일부 회사는 평생 혜택을 준다. 그것도 일시불로 평생 혜택을 살 수 있고 또한 IRA 같은 세금 유예 플랜에 있는 자금을 이용해 장기 간호보험을 살 수 있기도 하다.
장기 간호보험은 단순히 너싱 홈 비용을 내주는 보험 이상이다. 평생 모은 재산을 보호하고 그 자산을 다음 세대로 넘겨주는 데 필요한 중요 보호 장치다.
내가 직접 목격한 경우도 그러했다. 지붕 일을 하는 한 40대 초반의 한 남자분은 함께 일하는 일꾼과 함께 그리 높지 않은 지붕에서 떨어졌는데, 함께 떨어진 일꾼이 그분 위에 떨어지면서 허리를 팔꿈치로 눌러 허리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해 평생 반신불수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면 장기 간호(Long-Term Care) 비용은 얼마나 들까? 장기간호 보험은 보통 3가지로 나뉜다.
내 집에 누군가 와서 도와주는 In-Home Care Service,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필요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나 간호사가 상주해 있는 주택 단지나 아파트에 사는 Community and Assisted Living, 우리가 잘 아는 Nursing Home Facility가 있다.
가주의 경우는 2020년 현재 1년간 비용을 보면 In-Home Care는 6만4808달러, Community and Assisted Living은 5만5620달러, Nursing Home은 9만7747달러(2인 1실)와 11만2785달러(독실)다. 그런데 이 비용은 매년 물가 상승률보다 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Nursing Home 비용은 2025년에는 각각 11만3316달러, 13만749달러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높은 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까? 흔히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메디칼 혹은 메디케이드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에 들어가려면 가주에서는 2인 가족의 경우 1년에 2만3792달러 미만으로 벌어야 한다. 문제는 어느 정도 재산이 있는 경우다. 이런 경우는 ‘Spend down’이라고 해서 내가 가진 재산을 먼저 사용하고 그 재산이 다 없어지면 혜택을 받거나 먼저 혜택을 받고 사망 후에 내 재산에서 내가 사용한 비용을 지불하는 Community Long-Term Care라는 것을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평생 모아 놓은 재산을 장기 간호에 다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또 배우자 중 한 사람만 너싱 홈에 있는 경우, 밖에 남아 있는 배우자가 생활의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경우에는 재산 수준에 따라 Medicaid Compliant Annuity를 사용해서 남은 배우자의 수입을 보호해 줄 수도 있다.)
또한 재산의 상당 부분이나 전체를 사용하게 되어 결국 자녀들에게 남겨 줄 재산이 줄거나 없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아무리 상속 계획을 잘 세우고 준비했다 하더라도 계획하지 않은 장기 간호 비용으로 모든 상속계획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상속계획에서 장기 간호보험은 생명보험과 함께 필수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그런데 많은 경우 상속세를 위해 생명보험을 마련하는 경우는 많지만, 장기 간호보험을 마련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장기 간호보험은 심혈을 기울여 새운 상속계획이 성공할 기회를 높여주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최근 높아지는 장기 간호 비용으로 인해 많은 보험회사들이 장기 간호보험 시장에서 떠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반대로 우리 개인 입장에서는 그만큼 이 보험이 필요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거기에 더해 아직 남아 있는 회사들도 혜택을 줄이거나 보험료를 인상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아직도 일부 회사는 평생 혜택을 준다. 그것도 일시불로 평생 혜택을 살 수 있고 또한 IRA 같은 세금 유예 플랜에 있는 자금을 이용해 장기 간호보험을 살 수 있기도 하다.
장기 간호보험은 단순히 너싱 홈 비용을 내주는 보험 이상이다. 평생 모은 재산을 보호하고 그 자산을 다음 세대로 넘겨주는 데 필요한 중요 보호 장치다.
최종수정: 2020/07/28 09:29:32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