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

1분기 이후 부동산 시장 전망

주택 건설협회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버트 디에츠 박사는 부동산 경기가 이번 코로나로 관련 변수가 많았다며 일시적 및 영구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중 두드러진 영구적인 변화는 기업들의 재택근무 제도화라고 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모델로 3일 출근, 2일 재택근무, 2일 휴식하는 3, 2, 2 모델을 꼽았다.

만일 이 방식이 일상적인 업무 방식이 된다면 수요나 공급 측면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로 인해 복잡한 도시를 피해 비교적 인구 밀도가 낮은 교외 지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평균 주택 사이즈가 감소세에 있었으나 팬데믹 후 홈 오피스 수요 증가로 큰 집의 수요가 늘어난다고 예상했다. 올해 주택가격 상승이 전망되며 이유로는 공급보다 수요도 많지만, 건축비용 상승에 있다고 했다.

첫째, 목재 가격이 팬데믹 후 생산량 급락으로 2020년 4월과 9월 사이 130% 급등하였다. 2019년 2020년 캐나다 산불과 목재 품질을 해치는 해충의 기승, 코로나 19로 목재소 생산량 급감, 이어 재택근무 장기화로 인한 '집'에 대한 관심 증가, 교외 지역 신축 주택 건설 급증이 이유다.


두 번째는 나사, 너트 및 볼트 가격 상승이다. 대부분 중국에 의존했었는데 트럼프 집권 시 관계 악화 후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해 건설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세 번째는 건축 규제 비용 상승이다. 2016년 이후 엄격해진 허가, 건축 관련 비용이 30.3% 증가했다. 민주당 정부가 들어선 지금 좀 더 이 건축 규제가 엄격해진다면 이 비용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경기 회복에 따른 이자율의 상승과 구매 경쟁으로 인한 매물 재고 부족도 부동산 시장의 주요 변수로 예상했다. 미국 주택 건설협회는 2021년 시장 전망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나 2020년부터 이어진 주택 평균가 상승세에 관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이다.

결론적으로 디에츠 박사는 수요는 계속 늘어나나 건축비 및 모기지 상승으로 주택 가격이 2020년보다는 더디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바이든 정부가 내놓은 주택 정책도 부동산 경기에 변수를 줄 수 있어 보인다. 제시된 정책을 보면 첫째 저소득층과 첫 주택 구매자에게 공제가 가능한 1만5000달러 세금 혜택을 지원한다.

두 번째는 저소득층 주택 공급을 늘린다고 한다.

즉 저 소득층의 필요한 주택 공급을 위해 비교적 외곽지역이나 오래된 동네에 현존하는 낡은 주택들의 재허가 및 빌딩코드 규제를 완화한다.

세 번째는 현재 렌트로 사는 저소득층 세입자들에게 세금혜택을 주겠다는 것으로 세입자가 버는 돈의 30% 이상을 렌트비로 내면 세금에서 차감을 해주는 것이다. 다양한 부양정책으로 올해 부동산 경기는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현 민주당 정부의 획기적인 경제정책과 다수 국민들의 백신 접종 후 코로나에 대한 집단 면역이 무리 없이 진행되어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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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H HYON

KEITH HYON

Owner & Broker
Master Realty and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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