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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시기의 생명보험 사용 방법 4가지

전문가칼럼

COVID-19 시기의 생명보험 사용 방법 4가지

생명보험 Cash Value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 4가지
COVID-19 시기의 생명보험 사용 방법 4가지

요즘 COVID-19으로 모든 경제 활동이 멈춘 이 시기에 가장 많이 화두에 오르는 것이 정부의 지원 방안이다. 정부에서 다양한 경제 구제방안들을 내놓으면서 과연 내가 자격 조건이 되는지 궁금해하거나 실제 신청하는 방법들에 대해 많은 정보들이 오가고 있다 특히 유투브를 보면 그러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들도 많고 그 내용을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그 관심을 쉽게 알수 있다.

그런데 이럴 때 내 스스로 구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게다가 이자도 아주 작고 상환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어떨까? 그런데 그런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은 바로 저축성 생명보험을 이용하는 것이다. 기간을 정해 놓고 보험료를 내는 동안만 혜택을 주는 “기간성 생명보험”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지만 보험 안에 돈이 쌓이는 “저축성 생명보험”의 경우가 그렇다.

저축성 생명보험은 저축하는 방법과 이자를 받는 방법에 따라 몇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는 Whole Life, Universal Life, Indexed Universal Life 그리고 Variable Universal Life이다. 이 모든 보험들은 그 안에 보험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비용을 제한 나머지 보험료가 다양한 방법으로 쌓이고 또 그 돈이 이자나 배당금을 받은 방법으로 저축을 해간다. 이렇게 쌓이는 돈을 Cash Value라고 부른다.
이럴 때 Surrender Cash Value 라고 하는 부분이 바로 내가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돈이다. 우리가 잘 아는 J.C. Penney, Disneyland 그리고 McDonald도 경영상 어려움으로 회사를 닫아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있었지만 그 때 창업주들이 가지고 있던 생명보험의 Cash Value를 사용해서 회사를 살렸고 지금의 기업으로 키울 수 있었다.

그러면 이 Cash Value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살펴보자. 

첫번째: 보험료 대납 (Cover the premium)

아무리 COVID-19 때문에 힘들어도 매달 정확히 집에 도착하는 게 바로 각종 청구서들이다. 지금처럼 수입이 줄어든 상황에서는 청구서 내기도 힘든 경우가 있다. 그런데 그 청구서 중 하나가 보험료라면 보험료를 이 Cash Value를 가지고 대납을 시킬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보험들이 이 옵션을 제공한다. 정말 힘들 때 보험료 납입을 중단하고 그 동안 쌓은 Cash Value로 보험료를 내고 나중에 상황이 나아지면 밀린 보험료는 천천히 낼 수도 있다.

두번째: 대출받기 (Borrow from the policy)

거의 모든 저축성 생명보험은 내 Cash Value를 담보로 해서 돈은 대출해 준다. 보험에서 받는 대출은 크레딧 확인도 필요 없고 절차도 간단하다. 또 상환 기간도 내가 정할 수 있다. 이 대출도 다른 대출과 같이 대출금을 값을 것을 전제로 한다. 하지만 그것도 나의 선택에 달려있다. 만일 대출금을 값지 않고 사망한다면 내 가족은 대출금을 공제한 나머지 사망 지급금이 주어지게 된다. 이렇게 대출시 내야하는 이자나 조건은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다. 보험 약관을 보면 Loan Provision 이라고 하는 부분에 자세한 대출 이자 조건이 나온다.

세번째: 부분 인출 (Make a withdrawal)

대출을 받지 않고 진짜 내 Cash Value를 사용하기 원한다면 인출을 할 수 있다. 이럴 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인출하는 금액이 내가 그 동안 넣은 보험료 보다 더 않으면 소득세를 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인출을 하기 전에 그 동안 내가 넣은 보험료의 총 액을 잘 계산해 보아야 한다. 이 방법은 내 보험의 일부를 해약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부분 해약 (Partial cash surrender) 라고도 부른다.

네번째: 계약 해지 (Surrender the policy)

만일 더 이상 보험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면 전체 보험을 해지 요청을 할 수 있다. 이럴 때 보험 회사는 계약해지 부과금을 제외한 Cash Value를 지불한다. 이 해지 부과금을 Surrender Charge하고 하는데, 대부분 저축성 보험은 이 Surrender Charge를 보통 짧게는 10년에서 18년까지 부과한다. 이렇게 계약을 해지할 때도 내가 받는 Cash surrender value가 내가 지불한 보험료 보다 많다면 역시 소득세를 내야 할 수 있다.

이렇게 잘 관리된 생명보험은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지금처럼 COVID-19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생명보험의 Cash Value는 정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현재 나의 상황에서 어떻게 이 Cash Value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지 보험 재정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최종수정: 2020/08/10 11:39:17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