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전례 없던 한 해였다.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온 지난해 3월의 '베어마켓'은 이후 워낙 급등세를 보인 회복 장세 덕분에 그 역사적 의미를 미처 소화할 시간도 없이 지나간 듯하다. 어느새 2021년도 1개월이 훌쩍 지났다. 남은 2021년이 궁금할 시점이다.
정보의 홍수라는 표현은 이제 진부할 정도다. 투자자들도 그만큼 많은 정보를 늘 접한다. 예전과 같지 않다. 여기엔 분명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적지 않다. 왜냐면 정보가 넘치는 만큼 잘못된 정보도 있을 수 있고, 이 정보에 대한 이해만큼 오해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중 관계 회복 가능성 커 / 신흥시장·하이테크에 주목
포트폴리오의 분산을 통한 리스크 헤징 전략 활용해야 / 시장(Market)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헤징 전략 구사해야 할 시점.
2021년 경기 전망 - 단기 조정 가능성은 남아 있어, 당분간 '인플레' 걱정 없을 듯
지금 시장은? 역사적인 정점 또는 거의 도달 / 이후 닥칠 하락장 파괴력 엄청
주가 극도로 고평가돼 있어/ 옵션시장 콜매수세도 최고/ 금융권은 도미노 위험 상존
상장지수펀드 (ETF)는 지난 199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상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기 시작했었고, 점차 그 상품의 숫자가 증가해 2003년 말까지 미국내에 모두 123개의 ETF 펀드 상품이 출시되었다. 그 이후, 급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한 ETF 상품들은 2019년 말 현재, 미국내에 약 2,096개의 개별 펀드가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원칙 최고 덕목 / 적정 수준 방어가 투자 성패 갈라
상장지수펀드로 알려져 있는 ETF(Exchange-Traded Fund)는 기존의 인덱스 펀드의 특징과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의 특징을 함께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