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의 시장주기 평가분석 자료에 따르면, 시장 강세요인은 32개, 약세 요인은 25개로 각각 56.1%와 43.9%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시장의 강세요인이 약 77.2%였던 점과 비교할때 지난 12월은 시장에 대한 평가요인들이 상대적으로 약세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시장의 약세는, 지난 12월 FOMC 미팅을 통해 나타난 2025년 향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기존의 1.0%에서 0.5%로 크게 후퇴 할 것이라는 시장의 부정적인 분석이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
단기 매매 차익을 노리는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멀리 길게 보고 투자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올바른 접근일 것이다. 장기적인 투자에 더해 분산투자 방법 역시 많은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대표적인 원칙이다. 이런 장기적인 분산투 원칙에 근거한 가장 일반적인 투자 포트폴리오가 이른바 60/40 포트폴리오다. 주식형 자산 60%, 채권형 자산 40%로 구성된 투자 포트폴리오를 의미한다. 그런데 이런 전통적 접근법에 변화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까지 상승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4년을 긍정 마감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25년은 몇 가지 측면에서 올 해와 다를 것이다. 달라진 ‘매크로(Macro)’ 환경과 인플레이션, 금리, 주식시장 등 주요 테마별 신년 향배를 전망해본다.
현 장세는 아직까지 상승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세를 나타내는 시장지표들을 봤을 때 77% 정도가 상승장 지속을 가리키고 있다. 하락장세를 가리키는 지표는 23%에 못미치고 있다. 지난달 대선결과가 예상보다 빨리 결론지어졌고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등이 장세를 견인했다. 그 결과 S&P 500은 사상 최초 6,000 포인트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 2월 5,000 포인트 선을 넘어선지 불과 9개월만이다.
장기간 지속된 인플레이션때문에 모두가 물가에 민감하다. 어떻게든 지출과 비용을 줄이는 데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비용은 투자에서도 관심이 많은 사항이다. 투자 포트폴리오와 연관된 비용에는 펀드 비용, 어드바이저 비용, 트레이딩 비용 등이 일반적으로 언급된다.
예상대로 연준이 0.25%포인트 금리인하를 결정했다. 연준이 현재 인플레이션 환경에 대해 낙관적이라는 의미로 읽을 수 있다. 고용시장의 상황과 인플레이션 환경이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
내 자산을 안전하고도 잘 증식 시키는 것은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주제일 것이다. 그 과정 가운데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를 자주 보는데, 그런 시행착오와 마켓의 Risk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내 돈을 자라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2023년에는Traditional Variable Annuity의 총 판매 볼륨을 따라잡았고, 올해는 앞서게 된 상품, 바로 Registered Index-Linked Annuity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지난달까지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 모멘텀을 유지했다. 시장지표는 지난 수개월간 70~80% 정도의 상승장세 전망을 유지해 왔다. 가장 최근의 시장지표들도 75.4%가 상승장세를 가리켰고, 24.6%만 하락장세를 가리켰다. 57개 지표 중 43개 지표가 상승장세를 나타냈고, 14개 지표가 하락장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들도 선거에 관심이 높다. 2024년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선거가 많은 해다. 인구 규모로 보면 글로벌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올 해 선거를 치루고 경제규모로 보면 글로벌 경제의 57%가 선거를 치룬다. 글로벌 주식시장의 70%가 영향을 받는다. 이미 선거를 치룬 국가들을 보면 이미 몇 가지 흐름이 보인다. 가장 두드러지는 경향은 ‘포퓰리즘’의 득세다. 그리고 ‘세계화’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다.
인덱스 투자는 기본적으로 수동투자다. 인덱스 투자의 시장점유는 계속 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시장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주 투자는 인덱스 투자 성적이 좋았다. 실제로 모닝스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덱스 수동투자 펀드에 투자된 자금은 총 13조5,000억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