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활용가치가 높았던 상속 재정설계 전략 중 하나로 '펜션 극대화(Pension Maximization)'라는 것이 있었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았을 때 매우 유용했다. 그러나 이 전략은 저금리 환경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그 효용가치를 많이 잃었다. 이제 다시 상황이 반전될 듯하다. 누가 이 전략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세금보고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IRA와 Roth IRA에 대한 문의가 많다. 특히, 필자가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주에서는 FEMA(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에서 발표한 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IRA 및 여러 세금관련 마감일이 연장되어 그에 대한 질문 또한 자주 듣게 된다.
'위기가 기회다'라는 말처럼 자산을 잘 운용하여 자산을 증가시키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 과연 있을까? 답은 '있다'이다. 바로 원금보장형 연금을 활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다양한 플랜들이 있어서 나에게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오늘은 대표적인 몇가지의 플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상속분쟁일을 하다보면 많이 듣는 이야기가 "우리 가정은 절대로 이럴 일이 없을줄 알았다"이다. 사이 좋은 부모 사이 좋은 형제 자매로 자랐는 데 지금와서 왜 재산때문에 상속분쟁을 하게 됬는 지 안타깝기도 하고 한편으론 상속분쟁의 원인을 제공한 이가 원망스럽기도 한것이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며, 돈이 때로는 피보다 진할 수 있다.
자영업 고용세란 개인 사업이나 독립 사업을 하면서 남에게 고용되지 않고 자기 사업을 하는 납세자들이 납부하는 사회보장세금이다. 즉, 고용주(Employer)는 연방 사회보장세(FICA) 중 근로자(Employee) 부담분에 대해 임금소득에서 원천징수하고 동일한 금액을 고용세로 납부해야하는 책임이 있지만, 자영업자는 사회보장세의 다른 이름인 자영업 고용세(Self-employment tax)를 자영업 활동을 통하여 창출한 순소득(Net Earnings from self-employment)에 대하여 납부한다.
은퇴 재정설계의 일환으로 연금상품(annuity)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한인들에게도 익숙한 금융상품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오해가 많고 억측도 많다. 주류 금융 미디어들은 물론, 한인 언론을 통해서도 소위 전문가들을 통해 간혹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기도 한다. 완전히 잘못된 경우는 드물다. 대게 반쪽의 진실을 담고 있다. 어뉴이티를 둘러싼 몇 가지 주된 편견과 오해를 풀어보려고 한다.
은퇴준비를 제대로 하기 위해선 먼저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은퇴후 원하는 삶의 질과 생활 환경이 어떨지 고민하고 예측해 봐야 한다고 얘기한적이 있다. 그래야 원하는 인생후반을 멋지게 시작할수 있기에, 그에 필요한 4가지의 방법을 제시했었다. 은퇴후 필요한 금액이 얼마인지 정리해 보는것으로 시작해, 그에 따른 저축방법과 자산운용 및 세금혜택을 통해 자산을 불리는 전략과 은퇴시점이 되었을때 그동안 모은 자산인 원금을 잃치 않아야 한다는 규칙을 잘 이행할때 원하는 은퇴를 할수 있다고 했다.
직장에서 제공하는 직장연금 401(k)는 언젠가는 반드시 옮겨야하는 때를 맞이한다. 플랜 운영규정을 좀 더 정확히 따지면, 퇴직을 하거나 직장을 옮기더라도 이전 직장 401(k)플랜에 남겨둘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하지만 왜 굳이 옮겨야하는지를 따져본다면 옮기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음을 알게될 것이다.
401(k)에 개인들이 반드시 저축을해야 하는 이유는 무수히 많다. 특히, 개인들이 일정 수준의 금액을 401(k)에 저축할 경우 어느정도의 소득세 절감효과가 있는지 계산해보자.
수익 포텐셜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 손실 리스크에 대해서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투자는 쉽지 않다. 안전성에 방점을 두면 수익 포텐셜을 상당 부분 포기해야 한다. 수익에 방점을 두면 손실 리스크(risk)를 피할 수 없다. 안전자산과 리스크 자산에 적절한 분산배치가 이뤄져야 하고, 이를 또 능동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한다. 하지만 말처럼 녹록지 않은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