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파이낸싱] 파이낸싱 비효율땐 이익실현 출구 전략 필요

자산가들이 생명보험에 가입하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많이 활용해온 '프리미엄 파이낸싱' 전략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경기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금리인상 사이클의 다양한 여파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갑자기 올라간 이자 때문에 추가 담보 요구가 늘고, 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이 당황하고 있다.

리빙 트러스트와 재산목록 정리

▶문= 리빙 트러스트를 만든 것을 자녀에게 알려야 하는지에 대해 알고 싶다. ▶답= 정답은 없지만 재산을 얼마 가지고 있는지는 알려주지 않더라도 부모 사후 어떻게 상속을 집행해야 할지 누구에게 물어볼지 정도는 자녀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 갑작스러운 부모 사망을 겪게 되는 경우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많은 경우 자녀들은 부모의 사후, 행정적인 처리를 하는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장기돌봄(Long Term Care)과 생명보험

성인들은 장기 돌봄에 대한 불안을 느끼며, 신체적 능력상실로 돌봄이 필요할 경우의 부담을 고민하고 있다. 더 큰 비용과 심리적 피해를 방지하려면 장기 돌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메디케어는 일부 혜택을 제공하지만 제한적이며, 장기 돌봄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생명보험을 활용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리빙베네핏 혜택을 갖춘 생명보험도 나오고 있다. 또한 장기 돌봄 전용 생명보험도 고려할 가치가 있다. 장기 돌봄에 필요한 혜택을 더 정확하게 계획하기 위해 전문가와 상담을 권장한다.

[지수형 연금 '투자 옵션' 사용법] 연금 상품 수요 폭증…매출 사상 최고치 경신

개인 펜션 플랜이라고 할 수 있는 연금상품에 대한 수요가 폭등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연금상품 매출은 지난 2008년에 기록했던 연간 매출 사상 최고치 3100억 달러에 다시 근접했고, 올해는 이를 뛰어넘는 36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연금상품의 약진은 지수형 연금이 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은퇴후 세금을 줄여주는 Roth Conversion & Roth IRA

은퇴를 앞둔 한인 시니어 분들과의 미팅을 통해 알게 되는건 그들이 앞으로 받을 소셜연금은 과세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또한 얼마가 과세소득으로 잡히게 되고 세제후 받는 실질적인 금액은 애초 기대금액보다 더 줄어들수 있다는 것도 염두해 두지 못한다는 것이다. 세금이야 당연히 내는 것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수입이 적은 은퇴자들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수도 있다. 따라서 은퇴후 과세소득이 되지 않게 하기위해선 세금분산 전략(tax diversification strategy) 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Passive Income활용으로 안정된 평생인컴 챙기기

은퇴를 생각할 때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에는 남은 평생동안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자산 소유의 유무일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EBRI (Employee Benefit Research Institute) 2023 The Retirement Confidence Survey에 따르면 설문 참여자 1/3이상이 이와같은 동일한 걱정을 갖고 있다고 파악했다. 주식시장의 변동성, 인플레이션 그리고 의료비용 상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이 은퇴인컴 준비에 크고 작게 영향을 끼쳐 예상과 다른 결과 차이를 만들수 있다.

[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누진 세율 VS 유효 세울

세금 보고를 준비하다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소득이 높아지면 세율이 높아져서 더 많은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생각해 소득을 얼마까지 맞추어야 세금을 적게 납부할 수 있냐는 질문이다. 세금 보고를 하는 납세자라면 과세구간(Tax Bracket)이라는 것을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3분기 결산 및 향후 전망] 불확실성 증대에 능동적·전술적 자산운용 중요

전쟁은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 이스라엘을 둘러싼 중동분쟁이 심화되고 이란 등 주변국이 휘말리기 시작하면 더 문제가 될 공산이 크다. 이미 사상 최고 수준의 적자에도 지출을 지속해온 상황에 기름값까지 뛰기 시작하면 연준의 향후 금리정책 행보도 난항을 겪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