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칼럼에 간단하게 설명한 바이어의 실사 작업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에스크로에서 실사 기간은 바이어가 건 물을 구매 할지, 하지 않을지 판단하는 과정이고, 이 기간을 컨틴전시 (Contingency, 조건부 과정) 기간이라고 한다.
바이어가 오퍼를 셀러 측에 제출을 한 후에는 바이어 쪽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기다리는 것이외에는 다른 별다른 방법은 없고, 셀러의 에이전트와 통화를 하면서 그 진행 상황을 살펴볼 수 밖에 없다.
바이어들은 건물을 심사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고, 셀러는 오퍼를 받을 때 바이어를 신중하게 선택. 건물 구매는 시간이 소요되며, 바이어는 오퍼를 제출하기 전에 셀러와 리스팅 에이전트와 협의. 딜이 성사된 후에는 협상이 가능하지만, 오퍼가 수락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협상이 불가능. 오퍼를 제출할 때에는 셀러의 기대치와 시장 상황을 고려.
성공적 딜을 위한 투자자의 유의점 - 셀러와 바이어
렌트비를 정확하게 명시. 테넌트가 사용용도 명시. 건물주와 테넌트 사이의 오퍼와 수락 명시. 리스 계약서는 서면으로 작성
리스의 성립 요건 1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크고 작은 리스 계약의 조항들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의 가치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건물주 뿐 아니라 테넌트로써도 리스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 한다
세금 혜택. 비즈니스 운영 계획. 쉬운 영업 장소 변경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오피스 공실 사태와 쇼핑몰 부진 등으로 부진하지만, 아파트 및 산업용 부동산 가격의 반등으로 약간의 회복세를 보인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의 공실률이 더 높아져 공포를 유발했으나, 가격은 지난해 4월에 드디어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오랜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값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까지 발발하면서 주택업계에도 긴장감 및 혼란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에 더해 연방준비제도의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높은 집값이 난관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