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미국 국채 금리는 재차 고조된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만기 전반에 걸쳐 상승했다. 3개월물 금리는 4bp(베이시스포인트) 상승에 그쳐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반면, 2년물 금리는 단기 인플레이션 우려 급등 속에 44bp(베이시스포인트) 오른 3.82%를 기록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나타냈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많은 은퇴자들이 현금을 안전한 선택으로 여기지만, 이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하락으로 인해 자산의 실질 가치가 줄어드는 또 다른 리스크가 될 수 있다. 또한 시장 타이밍을 기다리는 전략은 하락을 피하지 못하고 상승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 중요한 것은 예측이 아니라 인컴, 성장, 유동성을 균형 있게 갖춘 구조를 만드는 것이며,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달 당사의 시장 사이클 평가는 강세 지표 21개, 약세 지표 46개를 기준으로 강세 점수 31.3%, 약세 점수 68.7%로 마감했다. 약세 심화의 주된 요인은 지정학적 리스크다. 미국·이스라엘·이란 간 긴장 고조가 유가 및 국채 금리를 끌어올리며 투자 심리를 압박하고 주식시장을 하락시켰다.
올해 초 Apollo·Blackstone·BlackRock 등 세계 최대 운용사들이 잇달아 환매를 제한하며 사모대출 시장에 경고음이 울렸다. 분기 환매를 허용하면서도 실제 자산은 장기 대출로 묶인 반유동성 구조의 한계가 현실화된 것이다. 높은 수익률 이면에 자리한 유동성 함정, 숨겨진 부실, 평가 불투명성까지 지금 반드시 알아야 할 구조적 리스크를 짚는다.
전쟁이 터지면 시장은 크게 흔들리지만, 결국 공포보다 현실과 데이터가 기준이 된다. 2월 28일 시작된 에픽 퓨리 작전(Operation Epic Fury) 이후 중동 긴장이 고조되며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 운항이 중단되고 국제유가와 금융시장도 요동쳤다. S&P 500은 하락하고 VIX는 상승했지만, 장기 전망을 보면 시장은 이번 갈등을 일시적 지정학 리스크로 판단하고 있다. 결국 위기에서는 균형 잡힌 시각이 가장 중요하다.
1 월 전술적 시장 사이클 평가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강세 요인은 53 개, 약세 요인은 13 개로 집계됐으며, 이는 강세 80.3%, 약세 19.7%의 점수로 나타났다. 주식은 이달 중 펀더멘털 개선과긍정적인 기술적 환경에 힘입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1 월 말 혼재된 기업 실적 발표 속에서 일부 조정을 보였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군사작전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증시 하락, 유가 상승, 변동성 지수 급등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과거 사례를 보면 전쟁 자체보다 고용·소비·기업 실적 등 경제 펀더멘털이 시장 방향을 결정해 왔다. 사전 경기침체가 없었던 대부분의 군사 충돌 이후 증시는 1년 내 회복 흐름을 보였다. 현재 미국 경제는 아직 구조적 침체 신호가 뚜렷하지 않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공포에 따른 매도보다 장기 전략과 자산 배분 원칙을 유지하는 대응이다.
미국에서 부동산을 보유한 한인 투자자들을 만나보면 최근 몇 년 사이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게 된다. “건물은 팔고 싶은데 세금이 너무 크다”, “임차인 관리가 점점 버겁다”, “은퇴를 앞두고 수입은 유지하면서 손을 떼고 싶다”는 이야기들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투자자문 현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구조가 바로DST(Delaware Statutory Trust)다.
아메리츠 에셋의 전술적 시장 사이클 평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본 보고서는 시장의 성과와 단기 전망을 다루는 당사의 종합 월간 분석입니다. 아메리츠 에셋은 매월 시장의 흐름을 다각적으로 진단하는 전술적 시장 사이클 평가 보고서를 통해 시장의 현재 상태 및 단기 전망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불안한 시장일수록 단순히 현금을 들고 기다리는 것은 안전이 아니다. 인플레이션은 현금의 실질 가치를 떨어뜨리고 복리 효과를 잃게 만든다. 은퇴자는 시장을 맞추려 하기보다 ‘준비된 대기 전략’을 세워야 한다. 현금·채권·배당주·대체자산의 역할을 분리해 유동성과 수익의 균형을 맞추고, 세후 기준으로 안정적 현금 흐름을 설계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멈추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움직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