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찰스슈왑이 전국 13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재정적으로 얼마가 있어야 편안하게 살수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각 도시마다 금액의 차이가 꽤 있었다. 한인이 많이 살고 있는 LA와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는 순자산 150만에서 170만을 보유해야 여류로운 삶을 살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외 덴버나 피닉스, 휴스턴, 시카고등 비교적 한인들이 LA보다 덜 밀집된 곳에서는 60만달러에서 8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면 여유로운 삶을 산다고 보도 했다.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은퇴 후 생활하는 기간도 점점 길어지고 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에 충분한 자산없이 지내게 될 상황에 대한 염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LIMRA의 연구보고가 있다. 이런 현실은 은퇴 후에도 믿을 수 있는 소득제공이 가능한 재정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은퇴연금 계획에 있어 핵심적인 플랜, 어뉴이티의 모든 것을 확인하고 퇴직저축을 늘리고 보호할 수 있는 재정적 방법을 알아본다.
Risk Diversification이란 말은 아마 모두에게 익숙한 말일 것이다. "Don't put your eggs in one basket" 이란 유명한 말이 있듯이, 내 모든 자산을 한 곳에 넣지 않는 게 좋다라는 뜻이다. 필자는 Risk Diversification도 중요하지만, 많이 간과되는 Tax Diversification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작년 11월말에 한국에서 상속/증여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이외로 많은 미국 영주권자/시민권자들이 해당 세미나에 참가했다. 세미나 기획당시, 비영주권자 즉 한국분들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재산을 옮겨가면서 고려해야 할 증여/상속 계획으로 포커스를 맞췄다가 오히려 한국에 거주하는 미영주권자와 시민권자들에 대한 증여/상속계획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왔다
2025년이면 현재 개인당 약 1300만 달러인 상속세 면제 한도액이 줄어든다. 면세 한도 증액 이전 금액으로 돌아가는 것이지만 인플레이션을 반영해 아마도 700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칠 전망이다. 어쨌든 재산이 이 이상 넘어가면 상속세 부담이 생기게 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상속계획은 상속세에 대한 계획만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필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자산가들에게는 특별히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트러스트도 존속할 수 있는 정해진 기간이 있다 (the Rule against Perpetuities). 대개는 지금 살아있는 가장 어린 상속자가 앞으로 살아갈 기간에다가 21년을 더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트러스트를 만들 때 가장 어린 상속자인 손자가 4살이라면 이 아이가 앞으로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기간의 햇수와 그리고 21년을 더하니, 대개 100년 정도 안팎으로 예상하게 된다.
살다보면 예기치 못한 일들이 생긴다. 갑작스런 차량사고로 자동차 수리비 및 의료비등이 발생할수 있고, 요즘처럼 경기가 좋지 않을때엔 실직도 생길수 있다. 또 끝난줄 알았던 자녀들의 뒷바라지 때문에 몫돈이 필요할수도 있다. 그래서 은퇴를 위해 모아뒀던 IRA에서 어쩔수 없이 돈을 인출해야 하는 상황들이 생길수 있다. IRA는 59.5세 이전에 돈을 인출하게 되면 10% 의 패널티를 내야한다. 이때 패널티(penalty) 없이 돈을 인출할수 있는 예외조건들이 있다.
증시는 지난해 하락 후 올 상반기 전체적으로 반등장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 '모멘텀'이 새 상승장으로 지속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늘 그렇듯이 전문가들의 입장도 다양하다. 낙관론이든 비관론이든 지금은 아직 증시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투자전략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증시 노출이 불가피하지만, 시장의 부침을 피해갈 수 있는 전략도 필요하다. 자칫 손실이 커지면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녀들을 잘 키운 자산가를 볼때마다 자녀 교육에 대해서 물어본다. 필자 또한 어린 아들을 키우고 있기에 어떻게 해야 잘 키우는 것인지 선배들의 조언을 얻고 싶어서이다. 고객분들이 실행하고 있는 멋진 방법이 여러개 있어서 지면을 통해 나누고자 한다.
은퇴지출 설계에는 여러 요인이 고려된다. 은퇴 후 필요한 생활비용, 기간이 우선 전제되어야 한다. 다음엔 이를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은퇴자금 규모를 계산해봐야 할 것이다.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지금 당장 필요한 초기자본 규모, 정기적인 저축 규모, 예상 수익률 등도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이 인플레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