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크기의 생명보험 커버리지가 나와 내 가족의 필요를 충족할 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구분할 수 있는 몇 가지 유용한 조건을 살펴 보자.

-부채의 크기
부채가 있는 사람이 사망할 경우, 일반적으로 그 빚을 남은 가족이 책임지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만약 어떤 부채가 있다면, 생명보험 보장 크기를 결정할 때 반드시 부채의 크기를 고려하여 이를 반영해야한다.

-부양가족
생명보험이 얼마나 필요한지 결정할 때, 자녀나 부모 등 부양가족을 돌보는 비용뿐만 아니라 내가 가버린 후의 남은 가족의 생활비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월 청구서와 고정 비용을 합산한 다음, 가족을 위해 제공하는 항목의 목록을 살펴서 산정할 수 있다. 식비 및 의료비와 같은 필수품목을 포함하되, 휴가 및 기타 삶의 질에 대한 재정적 자금도 포함한다. 누구를 또 몇 명을 부양하느냐에 따라 사망보험금액을 조정할 필요가 있게 된다.

-장례비용
현재 통계에 의한 엘레이에서 드는 장례비용은 일반적인 경우 약 1만 달러 정도이다. 장례식장, 묘비, 관, 화장 등 장례 절차에 따른 지불 비용이다. 이러한 비용들을 생명보험 보장 크기 산정에 포함시켜서 남은 가족들이 장례 비용에 대한 경제적 문제로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준비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건강관리
얼마나 많은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지, 얼마나 오래 가입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건강과 나이가 주 요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중년층대에 부채와 부양가족이 줄어드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명보험은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올라간다. 왜냐하면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생명보험을 가입할 때는 이 점을 감안해야 한다. 건강한 시기에 생명보험을 소유하는 것은 나중에도 큰 베네핏으로 활용 될 수 있다.

-자녀 대학학자금
자녀들을 위한 대학학자금은 생명보험에 얼마를 가입할지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가장 큰 항목중 하나이다. 대학 학자금은 자녀들이 고민하고 부담해야하는 가장 큰 비용 중 하나이다. 자녀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고 더 나은 기회를 얻길 원한다면, 반드시 미래의 대학 학자금을 계획해야 하며, 매년 학비와 물가 증가폭 부분도 감안해서 적용해야 한다. 이러한 대학 학자금 대비에 있어서도 생명보험의 활용, 보장 크기의 산정을 반드시 고려해서 적용해야 한다.

-버짓(Budget)
한 연구발표에 따르면 사람들이 예상하는 보험료가 그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흥미로운 내용이 있다. 하지만 원하는 생명보험 커버리지의 수준을 감당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매달 보험료를 얼마나 낼 수 있는지 결정해야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보장금액이 커질수록 그에 따른 올라가는 보험료를 지불해야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원하는 보장 크기의 생명보험을 유지하기 위해 합당한 노력과 절약은 당연한 실천 과제인 것이다.